영어연수에 관한 언어의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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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이 뭔지도 모르는 형아님

나쁜 한국사람들[한국인 하는 모든 이상한 짓]

여기에 있는 내용은 일절 전제나 일부 복제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제나 일부복제를 요구하는 메일은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

미국 영국보다 우수한 수업방 법 ?

   필리핀에서는 영어연수를 할 때 대부분 1:1수업을 많이 합니다. 그것은 필리핀이 아직 1인당 국민소득이 낮기 때문에 인건비가 싸기 때문이죠. 지금 정확히 국민소득이 얼마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IMF가 터지기 바로직전 1300불정도까지 올라 간걸 기억합니다. 사실 1000불도 안되는 국민소득을 가지고 자릿수따져 봐야 무슨 의미가 있으며 시간과 노력을 들일만큼 실익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저 밥상에 생선 대가리 하나 더올라오고 아니고의 차이겠죠.
         바로 이러한 사회적 경제적 기반을 모태로 한 1:! 튜터링이 미국이나 영국보다 우수한 수업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럼 그런 선진국에는 이러한 교육방법이 없으며 나아가서 그들이 이러한 교육방법을 몰라서 채택을 안하고 있습니까?   대답은 No입니다. 그들 나라에에도 개인교습의 교육방식이 있습니다. 단지 비싸다는거죠.
         여기서 우리들이 우수하다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바로 똑같은 레벨의 교육방식을 채택하면서 어느 쪽이 능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가에 촛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기준을 놓고 보면 필리핀이 우수한 수업방법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물론 아니다라고 해야겠죠.
         그럼 정말 우수한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똑같은 결과를 얻으면서 코스트는 낮추는 바로 그런 방식이 정말로 우수한 방법이 아닐까요. 현재 필리핀에는 한국인 어학연수생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학원이 있습니다. 좀 과장하면 자고 나면 하나 생긴다는 표현이 영 틀린 표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으니까요. 괜히 요즘은 이민국에서 나보고 나가라고 할까봐 걱정이 될 때도 있답니다.
          자연 이렇게 많은 어학원이 있다보니 말들도 안 많을 수가 없겠죠. 그것도 수업료를 가지고 싸운다니까요.   사실 수업료래봐야 도토리 키재기 아니겠어요? 비슷한 수업방식에 특별한 교육시스템도 없는 학원끼리 싸우니까 꼭 3편씩 보여주는 뀌아포 영화관에 가는 기분이 들더군요.(너무 심했나? 아니지.) 차라리 3편짜리 영화가 더 재미있지.
          정말로 우수한 수업방법 한번 개발해보십시요. 어학원 원장님 부~~탁합니다. 한시간 20페소에 한달에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없을까요. 그러면 정말 우수한 수업방식일텐데.

         참고) 교육에 관한 논문을 실어 놓은 유명저널을 한번만 뒤져 보십시요. 어디 필리핀에 관한 우수한 수업방식에 관한 논문이 한편이라도 실려 있나를.

각지방에서 쓰는 언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필리핀 내에서는 서로 대화를 할 때 공통어인 영어를 사용한다. 이런이유로 캐나다 호주 등에 뒤떨어지지 않는 영어 구사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죠. 각지방에서 쓰는 언어가 완전히 다르진 않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공통어도 아니며,영어를 자기 국어로 쓰는 국가의 국민들과(캐나다는 조금 다름. 퀘벡주는 불어를 공용어로 씀) 어떻게 똑같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겠습니까.
         필리핀의 언어는 보는 학자에 따라서 분류기준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개 5~60개의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거의 95%의 필리핀인들이 생활을 위한 따갈로그어를 이해합니다. 학교에서 국어로 가르친지가 몇해며, 텔레비젼을 켜기만 하면 따갈로그 연속극이 나오는데 어떻게 이해못할 턱이 있겠어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것이 채널9 rpn의 메인뉴스도 얼마전까지는 영어로 했지만 지금은 따갈로그어로 바꿨습니다. 현재 볼일 있는 채널은 다들 따갈로그뉴스를 메인으로 내보내는 실정입니다.
         따갈로그어의 대중성을 반증하는 또 다른 예는 지난 달에 실시된 총선에서 역사상 최고 득표로 당선된 Noli de Castro라고 있습니다. 그의 직업이 해그름에 내보내는 채널2 뉴스의 메인앵커였죠. 박력있는 따갈로그어로 필리핀 서민의 가려운데를 긁어 준 것 같애요(저는 따갈로그어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했는 지는 잘 모름). 그러니까 그가 새로운 신기록을 작성하지 않았겠어요.
         어쨌든 필리핀인들은 자기들 끼리 말할 때는, 상대가 동향이면 당연히 자기 고향의 사투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서는 그 지역말에다가 따갈로그어를 섞겠죠. 만약 마닐라에 사는 시부사람과 마닐라출신 사람이 애기를 한다면 당연히 따갈로그어를 사용합니다. 물론 그들이 교육을 받은 인텔리들이라면 영어로 하겠지만. 시부사람들끼리 마닐라에서 만나면 그들은 자기 사투리인 시부말을 사용하죠. 그래서 하는 말을 듣고는 제네들은 어디 출신이라고 알아 맞추곤 하죠.
         그리고 영어는 필리핀에서 공용어이지 공통어가 아닙니다. 스페인이 통치할 시는 스페인어가 미국이 통치할 때는 영어가 사실상 국어였죠. 그러나 1959년 문교부령으로 "필리피노"를 국어로 한다고 했다가 1973년헌법에 정식으로 국어로 채택되었습니다. 이처럼 필리핀에는 당연히 국어가 따갈로그어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자기들의 국어가 모든 국민들에게 완전히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영어를 하나의 부수적인 언어로 사용할 따름이죠. 그렇다고 영어가 모든 국민이 다 이해하고 있는 것은 더욱더 아니죠.   여기서 당연히 주된 언어는 자기말인 따갈로그어이지 영어는 아니란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약간은 세계의 흐름과는 반대로 가는 느낌도 있지만, 현재 국립 필리핀대학을 중심으로 따갈로그어 사용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는 것도 눈여겨 봐야 되겠죠.
         결론적으로 말해서 영어를 종속적으로 사용하는 국가의 국민이 유일한 언어로 영어를 사용하는 국민과 대등하게 놓고 비교한다는 것을 어불성설이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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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명문 국립대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U.P DILIMAN)
                                 AMANTASAN NG LUNGSOD NG MAYNILA (P.L.M)
                                 UNIVERSITY OF THE CITY OF MANILA
        * AMANTASAN이 아니고 PAMANTASAN입니다. 이 단어는 UNIVERSITY라는 의미죠. 그리고 LUNGSOD
           는 CITY라는 의미의 따갈로그어고요. PAMANTASAN NG LUNGSOD NG MAYNILA와
           UNIVERSITY OF THE CITY OF MAYNILA는 다같이 마닐라시에서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PAMANTASAN은 등록금을 받는 반면에 University of the City of Manila는 등록금이 면제되는
           학교입니다. 이 대학은 마닐라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이죠. 국립은 아닙니다. 국립대학은 필리핀대학
           밖에 없어요. 시립대학은 마닐라외에도 마카티시와   빠사이시등 몇 개가 더 있습니다.


필리핀 명문 사립대
                                 ASIAN INSTITUTE OF MANAGEMENT(A I M)
                                 ATENEO DE MANILA UNIVERSITY(A D M U)
                                 DE LA SALLE UNIVERSITY(D L S U)
                                 UNIVERSITY OF SANTO TOMAS( U S T)
                                 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 U A & P)
                                 MAPUA INSTITUTE OF TECHNOLOGY ( M I T)
         * ASIAN INSTITUTE OF MANAGEMENT(AIM)은 학부과정이 없습니다. 순수한 전문 경영대학원입니다.
            아마 아시아권에서는 쳐주는 명문 경영대학원이죠. 순수 학문쪽보다는 실질적으로 돈버는 방법을 가
            르치는 같더군여. 한국의 유명한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중에 이 대학원 출신들이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연 찾기 좋아하는 한국인이니까 취업 걱정되시면 이 학교 문을 한번 두들겨 보세요. 머리 나쁘다
            싶으면 애시당초 마음 고쳐 잡수시고요. AIM 다음 3개학교는 명문 사립대라는데 의의가 없는데 마지
            막에 자리잡은 학교는 왠지 마음이...   예전에 이 학교 출신을 한명 만났는데 그 양반은 명문이라고 말
            하더군여. 그 이외는 명문이라고 들어 본적이 없는 것 같애요. 그러나 따라지 학교는 아닌게 분명하구
            요. 이 학교는 토목공학이라든가 이공계열이 괞찮다는 애기는 ....... 줄인 이름이 미국의 명문대학과
            똑같아서 착각을 하신건가?

필리핀 중위권 대학
                                 ADAMSON UNIVERSITY
                                 CENTRO ESCOLAR UNIVERSITY
                                 FAR EASTERN UNIVERSITY
                                 LYCEUM OF THE PHILIPPINES
                                 MANILA CENTRAL UNIVERSITY
                                 MANUEL.L.QUEZON UNIVERSITY
                                 NATIONAL UNIVERSITY
                                 PHILIPPINES CHRISTIAN UNIVERSITY
                                 PHILIPPINES NORMAL UNIVERSITY
                                 UNIVERSITY OF THE MANILA
                                 UNIVERSITY OF THE EAST
                                 SAN BEDA COLLEGE
                                 SAN SEBASTIAN COLLEGE
         * 중위권 대학이라? 좋죠. 그런데 여기엔 코멘트를 달기가 겁나네요. 여기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한국
            학생도 많이 있는데 괞히 똥통이라고 했다가 배우는 학생 기죽이고 싶지 않거든요. 제가 볼 때는 4개정
            도는 중위권에 끼워 주기가 웬지 ....(제가 아는 필리핀분의 동생이 위의 학교중의 한 학교를 졸업했죠.
           그런데 4년을 공부하고 졸업한 그 학생이 영어를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것 있죠. 상상이 가세요.
            그런 학생이 들어가고 쉽게 졸업을 할 수 있다면 중위권으로 넣어 줄 용기가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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