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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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한국사람들[한국인 하는 모든 이상한 짓]

역시 삼성입니다. 마까티의 글로리엣따몰 중앙에는 원형공간이 있습니다. 주요기업들의 제품을 주로 전시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이 전자제품이죠. 그러나 얼마전 일본의 소니를 비롯한 세계적인
전자제품의 전시가 있었는데 삼성은 없더군요. 그러나 이제사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 이유인즉슨,"꼽싸리"는 싫다는 겁니다. 할려면 혼자 크게 한다는거죠. 역시 대단하죠? "삼성" (02/9/19)

오리온은행 로고가 우리눈에 많이 익숙하죠. 바로 동양그룹의 로고입니다. 아마 아는 분이 별로 없을 겁니다. 동양그룹이 필리핀에 투자해서 만든 Orion Bank인데, 왠지는 모르지만 교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마켓팅은 펼치지 않는다네요.
교민들을 상대로 송금서비스나 하는 외환은행 마닐라지점과는 썩 다른 모습이죠. 마카티의 살세도 빌리지내에 있습니다.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은 김영삼 전대통령이 조깅으로 당시 라모스대통령을 이긴 우승기념으로 지점영업권을 받은 것 알죠. 근데 하는 짓이 왜 그모양 그꼴인지 모르겠어요.

	라자로 침술원 빠라냐께엔가 한의원이 하나 있는 줄 알았는데 마닐라에도 하나 생겼네요. 판 퍼시픽호텔 바로 옆에 있네요. 길이름은 Gen. Malvar St.입니다. 간판이 크질 않고 조그마하니까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 될겁니다. 몸이 아프면 그래고 말통하는 한국의사가 괞찮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고것은 바로 말 때문이죠. 혹시 "콕콕 쑤신다"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그걸 표현할려면 머리가 조금 아플겁니다. 그러나 여기 가면 그런 괴로움은 우선 피할 수가 있을겁니다. 근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급하면 텔레파시로 한번 때려 보세요.

Pink Box
한국인이 몰에서 장사하는 악세사리가게입니다.

The Face Shop

한국의 화장품샵 브랜드죠. SM Mall of Asia에 있는 샵인데요. 필리핀의 중견 의류업체인 Suyeon Corporation에서 수입총판을 맡고 있는데요, 주인은 화교입니다. 이 회사는 Bench라는 브랜드로 속옷을 비롯한 의류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장품샵은 보브화장품과 SkinFood라는 한국브랜드가 들어와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왕마트

왕식품에서 운영하는 식품점입니다. 직접 수입을 해서 필리핀수퍼마켓이나 한국인수퍼에 공급을 해왔는데, 최근에 몰을 중심으로 직영점을 오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Mall of Asia에서 찍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