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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레져.숙박 >> 사진으로 보는 필리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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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2002년 Pinoy 클로즈업 모음

 

 

 

삐노이 클롲업 2003년판 보기

2001년 사진 (*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로하스대로의 거지가장

 

         로하스대로의 거지 가장. 건기철이라 천막도 없는 집에 하늘을 이불삼아 살지만 그의 웃는 얼굴에는 여유가 넘친다.  가난할수록 행복지수가 높다는 결론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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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날리는 필리핀 어린아들

 

         연날리는 필리핀 어린이들.  필리핀에서는 여름철(3월-6월)에 연날리기대회(필리핀말로 Salanggolahan이라 함)가 도시와 시골 가릴 것 없이 많이 열린다.  대회입상자들에게는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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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지급된다. 집에서 만든 연들은 모양과 색깔 크기에서 아주 다양하다.

부활절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들

 

        부활절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들.  서민이 모이는 리잘공원에는 부활절의 시작을 알리는 각종행사들이 열렸다. 사진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내려 어디로 가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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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은 국가 공휴일로 모든 상가들이 철시를 한다.  미리 먹거리를 사다 놓아야 한다.

Paco공원의 신혼부부

 

        Paco공원의 신혼부부.  공원묘지?  묘지공원?  어쨌던 공동묘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난뒤 사진촬영을 마치고 신혼여행길에 오르긴 전의 커플. 이 공원안에는 조그마한 성당이 하나 있다.  어쨌든 공원안에 공동묘지가 있으니까 결국은 공동묘지에서 결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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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다는 애긴데 우리의 생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보여진다.

무술 삼매경에 빠진 한 소년

 

        무술 삼매경에 빠진 한 소년.  돈없고 빽없는 부모덕택에 도장출입은 고사하고 도복 한벌 없어도 그 열정만은 뜨겁다. 진지한 눈빛이 이 소년의 미래를 말해 주는 것 같다.   현재 필리핀에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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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로하스의 거지맨션

 

     로하스의 거지 맨션. 마닐라만을 따라 달리는 로하스대로에는 거지들이 유독 많다.  건기라 지붕이 필요없는 거지가족의 저택.  산책나온 시민들을 위한 벤치가 거지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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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하루해를 뒤로 하고 오늘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교통경찰 아자씨

 

     메트로마닐라 개발청 소속 교통경찰 아자씨.  수십년만에 찾아온 더위로 고생을 하는 마음씨 좋게 생긴 교통경찰 아자씨. 선글래스는 그들의 필수품중의 필수품.  모두가 아저씨처럼 좋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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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아니예요.  걸렸다하면 콘택600이 아니고 200페소짜리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필리핀의 점쟁이

 

         Pan Pacific호텔건물의 1층에는 점쟁이가 둘 있다. 둘중의 여자 점쟁이.  전공은 카드로 운세를 보는 카드점이다.  한번 보는데 복채는 500페소.  그러나 두 번째부터는 350페소로 깎아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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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이 여자점쟁이는 못생긴 반면 남자점쟁이는 정말 미남이다.  중국 청나라풍의 모자를 쓰고 점을 보는 품이 그럴싸하게.....

더위에 지친 사람들

 

        현재 마닐라시의 낮 최고기온은 36도~37도. 수십년만의 더위에 트라이시클 운전사는 일할 생각을 않고, 거지 아줌마도 아예 자리를 펴놓고 열반 참선 중.  대낮에 는 가급적이면 햇빛에 장시간  노출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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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는 보건성장관의 메시지가 있었던 걸 상기하면 덥긴 더운 모양.(5/1)

마닐라만의 아베크족

 

       일요일을 맞아 돈안드는 데이트를 하러 마닐라만을 찾은 연인들.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뽀뽀를 쪽쪽하다가 사진찍는 모습에 그래도 젊잖을 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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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귀여운 커플.  키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사랑의 표현방식인 것 같다.

비치의 바끌라(게이)들

 


       이해하지 못할 부류들.  차라리 남자라면 "남자답게 생겼다"라는 말이라도 들을텐데.  왜 여자로 살려고 하는지 ? 사진찍기 좋아하는 것은 필리핀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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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연인사이인 듯 떨어질 줄 모르고.  "글세"라는...

뭘 하는지 아세요?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해서 골프공을 줍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필리핀 아줌마.  그녀는 공한 개에 5페소에 판다고 했다. 그러나 사는 사람 들은 10페소에 산다고.  그러면 결국은 누군가 5페소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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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줌마는 지금 5개를 줏었으니까 쌀 1kg어치를 번셈.

마닐라만의 칼레사 운전사

 


       끝간데 없이 웃기만 하는 칼레사 운전사.  마닐라베이를 자주 찾는 내게 만날 때마다 한번 타보라고 권하는 이 양반.  안탄다는데도 질기게 따라 붙는다.  한번 타는데 50페소라는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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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요금인지 어느 지역을 한 바뀌 도는 요금인지가 불명확하다.  그래서 여태껏 한번도 못타봤다. 싸우기 싫어서.

마닐라만의 두여자

 


       퇴근후의 산책을 나온 두 여자. 한명은 미국인 한명은 필리핀인. 필리핀은외국인에 대해서 배타적이지 않다.  그래서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에게는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힌다.  무엇보다도 물가가 싸니까.  미국 아가씨의 입이 무척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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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여.

꽃사세요. 10페소에요

    


     필리핀 國花인 Sampaguita를 파는 소녀들.  진한 아카시아향이 독특한 이 꽃은 손님을 맞이할 때 환영의 의미로 목에 걸어 준다. 열대지방 꽃으로는 드물게 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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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걸죠. 그래서 야들도 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서 꽃을 팔고 있는 중이예요.

해변을 뛰노는 동심이 ...

    


       옛날 생각이 나시죠?  일로꼬스 노르떼의 어린 촌놈들이 뛰노는 모습입니다.  왠지 자연과 동심은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 해수욕장은 포트 일로깐디아 리조트 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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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꾸냥의 어깨선이 아름답다.

   


       필리핀사람들의 춤의 특징은 허리와 히프를 많이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춤을 추기 위해서 넓은 공간이 필요치 않다.  반면 동포들은 발과 어깨를 주로 쓴다. 동작이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다 보니 자연 춤동작이 크고 요란하다.
       바로가수 이정현의 춤추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평수가 좀 확보되야만이 가능한 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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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가 된다. 필리핀인들은 춤의 동작을 중앙으로 모아 집중관리하기 때문에 플로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마디로 "필리핀춤은 부드럽고 한국춤은 뻣뻣하다.  좋게 표현하면 역동적이고.

무료콘서트장의 청중들

   


       음악을 감상하는 청중들의 자세가영 되먹지 않았죠. 이 음악회는 피아노와 필리핀 전통악기인 공(한국의 징과 비슷)과 협연인 것 같은데 그러면 결코 가벼운 음악은 아니죠. 그러나 청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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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중음악공연을 들으러 온 것 같군요.  그러나 이 콘서트의 장점은 바로 이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부담없이...

주말을 연인과 함께

   



      필리핀 문화센타단지내에는 자전거를 빌려 주는 곳이 많다. 1인승에서부터 3인승까지. 가격은 시간당 30페소에서 50페소까지. 주말이 아니라도 가족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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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즐겨보자.  relax & enjoy
 

케손 메모리알서클의 일요풍경

   


     케손시청앞에 있는 이 원형공원에는 일요일이면 휴일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찬다.  대중들이 모이는 곳이면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것이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의 모습.  이 사진은 합기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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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하는 사람들이다.  필리핀에서는 일본식발음으로 아이키도라고 부른다.

 

셀폰을 든 여자

      


     필리핀은 현재 셀률라폰 열풍에 휩싸여 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필수품. 한국과 다른 점은 방식이 GSM방식을 택한 것과 사용용도가 주로 텍스트 메시지 보내는 것이라
는것.또 선불카드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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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도 특이한점이다.  유일하게 성장하는 분야라서 그런지 신문광고는 2개의 대형 이동통신업체의 것으로 도배되고 있는 실정이다.

Pinoy의 미소

     


    필리핀인들의 웃는 표정은 굉장히 화사하다.  영화관 앞에 서있는 포스터속의 쥴리아 로버츠와 한 컷을 때린 Pinoy 젊은이.  필리핀 사람들은 자기들의 미소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  똑같은 말은 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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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고.  그러면 태국과 필리핀 중 어느 나라의 미소가 가장 아름다울까?

아버지와 아들

      


     아들에게 댄스 스포츠를 가리치고 있는 아버지. 필리핀은 오랜 기간동안 스페인의 식민통치를 받았기 때문에 남미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그 중에 춤을 추면서 즐기는 것은 그 첫벉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닐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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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맞은편 나뭇 그늘밑에서 아버지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들에게 열심히 워킹연습을 시키네요.

춤연습하는 제비와 꽃뱀

     

     
      필리핀에는 스포츠댄스가 대중화된 만큼 춤을 가르치는 선생도 많습니다. 춤선생 노엘군과 까르미양입니다.  까르미양의 얼굴이 궁금하실 거예요.  못생기지는 않았어요.  둘다 A급선생님입니

  noel_carmi.jpg 

다. 그래서 강습료도 비싼 편이에요.  배우실려면 연락요망
 

아이스크림 먹는 아가씨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이 청초롭지 않습니까?  필리핀 아이스크림은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도 팔고 있죠.  마그놀리아, 셀렉타와 같은 브랜드가 유명한 것 같더군요.

 weng_carlos.jpg   

 이 사진은 SM 수깟에서 찍은 겁니다.

 

2002년 사진

 

필리핀제 키스

     


       이 사진만 봐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백설탕표 키스"입니다.  설탕, 몸에 별로 좋지 않죠.   너무 과하게 하지 마세요. 이들 두 젊은이들은 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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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줄 모르고 할 것 같군요.  하지만 우리 말리지는 맙시다.  요즘 한국인도 키스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필리핀 사람들은 키스에 대해서는 아주 관대한 편입니다.

거지의 황홀경

    


      관광벨트내의 에르미따지구에 남루한 옷차림의 거지가 길가 담벽에 기댄채 무아지경을 헤매고 있네요. 오른손엔 한푼을 위한 프라스틱컵, 다른 손엔 극락행 왕복티켓(?)이 들려져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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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광경은 필리핀 특히 마닐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각종 마약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증이죠.  최근엔 중국으로부터 값싼 마약이 밀려 드는 바람에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예요. 이 아저씬 본드체질인가 본대요.

실패한 프레디 아길라

    


      어둠이 짙게 깔리는 필리핀 의과대학 앞 보도에서 열창하는 실패한 프레디 아길라.  세상을 보지 않고 소리만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이름하여 Blind Singer입니다.  
다른 맹인가수에 비해서 유독 돈통에 넣는 돈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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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페소를 넣고 한컷 했습니다.   필리핀에는 일반가수도 많지만 맹인가수도 많습니다.  그러나 TV에 출연하는 맹인가수는 한사람도 없더군여.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대학생 아베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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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ton에서 인트라무로스로 들어 가는 문을 Puerta del
Parian이라 합니다.  이 문입구에서 연인인 듯한 대학생이 나무그늘에서 데이트를 하는데요, 위의 두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거 있죠.  그럼 필름을 잘 연결해 보세요. 이게 필리핀 연인들의 앉아서 하는 데이트의 기본자세입니다.

체스 삼매경

  


      필리핀의  두뇌 스포츠 서양장기(체스)를 두는 두 젊은이.  제법 하는 모양으로 옆에 시계도 갖다 놓고 시작하네요.  그러나 세계적인 체스선수는 필리핀에 없습니다. 이 사진은 리잘공원의 일본정원(Japanese Garden)옆에 있는 동네 체스장에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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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치 한국의 창경궁앞의 동네 바둑.장기판과 같은 곳이죠.
 

시골 조랑말

  


      라구나지방이나 케손, 바탕가스지방에는 산이 꽤 많습니다.  산을 끼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바로 이 조랑말이 최곱니다.  기름값도 들지 않고, 세금 낼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이 젊은 양반들 좀 심한 것 같네요. 아무리 날씬한 필리핀 사람들이지만 정원을 초과한 것 같지 않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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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그래도 저녁죽 한그릇 얻어 걸릴려면 참아야죠,  어쩌겠수. 조랑말 화이팅!

필리핀 인력시장

  


       T. M. Kalaw路의 필리핀 인력시장입니다.  나무에 사람을 구한다는 하얀 종이쪽지가 붙어 있는게 보이죠. 이곳에서 구하는 사람은 주로 배를 탈 선원을 구하고 있군요.  해외진출 노동자들은 필리핀을 먹여 살리는 원동력입니 

  labor_market.jpg

다.   T. M. Kalaw는 리잘공원과 에르미따 사이에 있는 도로이름입니다.  사진 앞쪽으로 쭉 가면 필리핀 국립 도서관이 있습니다.  좌측은 에르미따, 우측은 리잘공원. (4월 8일)

필리핀의 동네축제

  

       
       동네축제의 신호  필리핀 사람들의 생활은 축제에서 시작해서 축제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네(바랑가이)마다 수호성인을 정해 놓고 그 성인의 생일날 축제를 연다. 이 축제의 시작은 동네길 중앙에다 위의 사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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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거와 같은 것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분위기 뛰우기용.  축제 당일날은 온 동네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여 종일토록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보낸다. (2002년  4월 28일)

 

             코부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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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브라 쓸개를 떼내는 보스를 돕고 있는 이 아가씨의 표정이 진지하죠? 징그러워 죽겠는데 태연하게 코브라 꼬리를 잡고 있는 이 언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그럴까요?   각설하고 필리핀 사람들도 코브라를 먹습니다.   쓸개값이 500페소라네요.   코브라 한 마리 값의

반이상이 쓸개값이니까 쓸개없는 코브라는 앙꼬없는 찐빵격이군요.  코브라 생각나시면 저한테 메일보내 주세요.  제가 저렴한데 소개해 드리죠. ㅎㅎㅎㅎ. (02/6/3)

 

             무념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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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도로에서 돌아오는 SIKAT페리호의 갑판에서 무념무상과는 거리가 먼 듯한 이 외국인의 모습. 바로 당신의 모습입니다.  Pinoy가 아니지만 오늘날 민도로에 갖다오는 사람들의 표준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바로 그늘진 삶의

찌꺼기가 그대로 묻어 나는 듯한 이 아저씨의  표정이  재미있죠?

   

     노랑머리와 검정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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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민도로 오염의 주범입니다.  노란머리와 검정머리.  어떻게 보면 조화가 잘된다고 볼 수도 있나요.  그러나 제가 환경론자는 아니니까  다 때려치우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너무 가난하면 안되겠다는거죠.

돈앞에 헐렁해지는  것은 팬티의고무줄이니까요.  안그런 경우도 있다구요?  글세요. 

   

    해수욕장의 당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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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따안지방의 Bagac에 있는 한적한 시골 해수욕장입니다. 손님하나없는 해수욕장에 당나귀타고 가는 모습이 바쁜 세월을 사는 우리에겐 다른 혹성의 풍경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왜냐면 이러한 여유로움은 우리들한테는 게으름으로 보인지가 꽤 오래 되었잖아요.         

   

     바탕가스항의 묘기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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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탕가스항구에 있는 동전묘기소년들입니다.  관광객들이 동전을 바다로 던지면 날쌔게 가로채는 거죠.  예전에는 물도 맑고 던져주는 사람도 많았는데 지금은 그렇질 않는 것 같습니다.   바탕가스항 청사가 새로 생긴 후유증입니다.

그래서 좋은 것이 다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풍경이었습니다.

  

     진주파는 무슬림 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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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의 남양진주의 산지라는 것은 상식입니다.  이 진주상권은 무슬림들이 장악하고 있죠.  그것은 진주가 그들의 텃밭인 민다나오하고 술루해쪽에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그린힐 쇼핑센타내의 센타몰입니다. 장사한다생각하지 말고 선물하나 싸게 산다는 마음으로 가보세요.

   

  칼레사 운전사의 직업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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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탄다는디도 칼레사를 내려 따라 다니면서 한번 타보라고 졸르는 이 아저씨.  웃음하나만큼은 백만불짜리죠.  근데 속은 무슨 색깔인지 궁금하네요. 차이나타운 한 바퀴 도는데 50페소라는데 50불

인지는 아닌지.  물어봐도 죽어도 50페소라는데요.  종이에 서명을 하라고 할 수도 없고.(2002/11/9)

   

      단란한 거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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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라떼의 M.H. del Pilar St.에 있는 거지가족들이 imway에 출연을 했음다.  출연료는 10페소.  그 10페소에 이렇게 천진하게 웃으며 출연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필리핀 사람들 얼굴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말하라면,

당신은 어디를 지적하겠습니까?  정답은 눈입니다. 그리고 삐노이들,  역시 카메라에 강하죠.

   

  성당의 연보돈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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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리채를 든 아주머니,  아무리 봐도 주위엔 잠자리가 보이질 않네요.  그러면 잠자리를 잡는 모습이 아니겠죠.  맞습니다. 바로 성당에서 연보돈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돈을 내는 사람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먹고

살기가 바쁘면 하느님이고 뭐고 다 눈에 보이질 않죠.  그러나 돈을 걷는 아주머니의 표정은 그렇게 어두워 보이질 않습니다.

   

  자연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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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빠진 민도로 사방비치에 한 어린애가 무엇을 줍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자연과 어린이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순수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신이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함이 더욱 새롭게 느껴지는군요.

어떤 철학자가 자연으로 돌아 가자고 외쳤는데, 이젠 돌아갈 시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질러 가야죠. (2003년 2월)

   

  어린이의 눈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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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탕가스성당에서 만난 어린애의 맑은 눈입니다.  커다란 눈이 맑기까지 하니까 정말 이쁘죠.  더구나 성당안에 있으니까 더 맑아 보입니다.  이 깨끗한 눈이 세월을 더하면서 탁해지는거죠. 세상을 잘 보라는 의미에서 신은 우리들에게

2개의 눈을 선물한 것 같은데 우리는 그 뜻을 모르고 사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이 아기한테는 앞으로 세상을 맑은 눈만큼만 살아 주기를 기대해 봅시다. (2002년 12월 15일 사진)

  

  섹시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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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사람들이 결혼식에 참석할 때 입는 여성정장입니다.  조금은 요란한 듯하면서 조금은 섹시해 보이는 옷들입니다. 천이 모자라서인지 등부분은 피부가 훤히 내다보이는 옷들이죠. 남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복장인 바롱 따가로그

를 입습니다. 여자들의 이런 복장이 남자들 눈에는 참 보기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한국도 이렇게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그쵸? 글고 이 새악시 예쁩니까?

   

  문신을 한 필리핀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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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에 문신으로 도배를 한 필의 한 젊은이입니다.  문신을 영어로 tattoo라고 합니다.  필리핀사람들은 이 단어를 "타투"로 발음하죠. 이 말을 들으면 필의 영어발음 엿같다고 거품을 물 분들이 꽤나 되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this man이 조폭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주 밝고 평범한 가장이더라구요. 그러나 필에서도 뼈대 있는 집안의 자식들은 이런 짓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삼청교육대에 잡혀 갈만큼의 이미지는 주지 않고요. 그냥 보통 사람이면 할 수 있는 거라는 애깁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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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필리핀 건기가 끝나는 달이면서 가장 더운 달이기도 합니다.  대낮이면 뜨끈뜨끈한 바람이 불어와도 더위를 쫏는데는 별도움이 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체온에 육박하는 36도로 짜리로 데운 바람이 시원하면 얼마나 시원하겠습니까.

       어느 지방 소도시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장사입니다. 이 삼복더위에 아이스크림통을 어깨에 메고 딸랑딸랑하는 풍경소리로 자기의 존재를 알리는 이 젊은이는 그래도 삶의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아이스캔디 하나에 5페소 하더군요.  10페소로 2개 사서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barkey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