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숙박[일반여행]

회원코너가기
여행.레져.숙박

 

 

 

>> 여행.레져.숙박 >> 참조

기본정보
  
여행
밤문화

   
메트로 마닐라
   루손 북부지역
   루손 중부지역
     
마닐라 남쪽
          
비꼴지역
       
비사야지역
    민다나오지역
레져
                 
골프
   스쿠버 다이빙
          고래구경
                
등산
          동굴탐사
파도타기
 래프팅
숙박
호텔
리조트
하숙

 

     지도보기

전국지도

메트로 마닐라

관광벨트

말라떼 지역

마닐라 중요지역

마카티 중요지역

라살대학 근처

 

 

 

 

 여행와서 쇼핑할 때 참고사항

 

 

앞으로는 해외여행이 더욱더 빈번해지면서 그때마다 여행하는 나라의 독특한 상품을 하나씩 사모아 보는 것도 좋은 취미거리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혼자 여행을 오더라도 쉽게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가이드역할을 하는 것이 이 페이지의 목적이다.  특히 단기여행을 온 분들을 위해서.

우선 필리핀에서 쇼핑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쇼핑센타를 이용하는 것이다.  너무 커서 시간이 많지 않는 단기 여행객들이 제때 찾지 못할 정도로 크다는 것이 오히려 하나의 흠이면 흠이랄 수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머무는 관광벨트내에도 Robinson Place Manila가 있다.  이 쇼핑센타는 단기관광객들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 바로 Midtowm Manila호텔옆에 위치하고 있어 다이아몬드호텔이라든가 Pan Pacific호텔에 숙박을 하면 다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리고 약간 멀긴 하지만 SM 마닐라와 Harrison Plaza쇼핑센타가 있다.  이곳도 팔팔한 젊음이 있으면 역시 길거리를 구경삼아 걸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더운 날씨에 걷는 것이 힘들다 싶으면 택시를 타도 30페소 정도면 된다.  

Harrison Plaza쇼핑센타내에는 SM백화점과 Rustan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SM백화점은 저렴한 것이 특징이고 Rustan은 필리핀에서 가장 고급제품을 파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목각제품과 같은 일반적인 필리핀 관광특산품을 살려면 Harrison Plaza내의 SM으로 가면 된다.  1층 구석에 저렴한 목각제품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세계의 유명 브랜드를 살려면 Rustan백화점(역시 Harrison Plaza내)으로 가면된다. 여긴 리바이스나 게스청바지등 한국보다 훨씬 싼값에 구입을 할 수가 있다. 대개 백화점이나 쇼핑센타는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주말엔 9시까지 하는 곳도 있다.

다음으로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곳은 관광객들은 위한 조그만 쇼핑센타가 있다.  이들은 관광벨트내에 크고 작은 것들이 10여개 정도가 있다.  우선 그중 가장 큰 곳이 Tesoro이다.   이 쇼핑센타는 필리핀의 민속공예품이나 전통의상을 취급하는 곳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통도 있는 곳이다.  위치는 마비니 St.에 있다.  바로 근처에 City State 호텔이 있어 찾기도 쉽다. 이 곳은 조금씩 물건을 깍아 주기도 한다.  물론 전문가이드를 따라가면 꽝이다.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의 커미션을 제공하니까.

예전의 Pistang Pilipino(현재의 Land Bank자리에 있었음)선물가게 단지에 있었던 그림이나 목각을 파는 가게중 일부가 바로 뒷편, #1644, Mabini St.에 모여 Sining Pilipino Complex라는 간판을 걸고 장사를 하고 있다. 필리핀 화가들이 직접 그린 유화나 수채화등 여러 가지 종류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액자에 든 조그만 그림이 250페소 정도, 그리고 크기에 따라서 3,000페소선까지 있다. 물론 흥정을 잘해야 싼값에 좋은 그림을 살 수 있다. 여기에는 목각을 파는 가게도 같이 있다.

에르미따 말라떼지역의 관광벨트내에도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거기는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아주 싼 곳은 아니다.(물론 한국관광객들이 가는 곳보다는 엄청 싸다).  정말로 싼곳을 찾아 갈려면 뀌아포(Quiapo)로 가보자.  뀌아포에서도 뀌아포 시장근처, 케손 다리 밑에 가면 근처에 목각제품을 파는 가게가 많이 있다. 여기서는 도매와 소매를 겸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흥정하기 나름.  그냥 선물사러 갈 수도 있지만 뀌아포 성당이나 근처 산타크루스 성당을 비롯해서 중국인촌을 관광하고 난뒤 한번쯤 둘러 선물을 사고 난뒤 귀가하면 이번의 여행경비 반은 절약한 셈이 된다.

참고로 필리핀, 특히 마닐라에는 Duty Free Shop이 공항옆에만 있다.  일부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바가지 쇼핑센타에 그런 간판 비슷한 것을 걸고 영업을 하지만 그것은 모두가 가짜다.  공항옆의 면세점은 입국한 날로부터 이틀동안은 쇼핑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입국한 뒤에도 1200달러까지는 쇼핑을 할 수 가 있기 때문에 잠시 시간을 내서 면세점을 이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다.

 

아래글은 어느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퍼 왔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고 우리의 여행행태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게..
가시기 전에 반드시 읽고 가십시요....그래야 안 속습니다...

저는 작년 7월 (필리핀전문랜드)XX여행사를 통해서 필리핀을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그 여행에서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던 가이드에게 속아서 큰 손해를 봤습니다..
여행 마지막날...가이드가 필리핀의 "XX 면세점"을 소개하면서 이곳에서 구입하면 좋을 물건들을 소개하더군요...이 곳 필리핀은 남양 진주의 생산지로 믿고 싸게 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제품의 질도 우수하고 한국에서는 이 가격으로는 도저히 구입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전문가처럼 친절히 설명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이드는 이곳에서 싸게 구입할 만한 좋은 물건으로 "가오리 지갑, 진주크림, 코코넛 오일 등"을 추천해 주었습니다..뭐는 절대 사지 마세요! 바가지다는 둥....꼭 여행객들을 위하는 것 처럼....전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믿고 말았죠...다 샀습니다..
하지만 얼마후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진주크림을 써 보더니 별로 좋지않다고 하더군요(20% 세일해서 1개당 5만원정도 될겁니다).
가오리 지갑.. 비싸게 샀습니다..백화점 유명브랜드에서 나오는 가오리 지갑도 10만원 조금 넘게 주면 구입이 가능하더군요..근데 여기선 20%세일해서 약 20만원...
코코넛 오일(1박스)..한달도 안돼 굳어버리더군요....써 보지도 못하고 버렸습니다.
문제의 진주...전 아내 귀거리 만들려구 8mm 짜리 2알을 근 40만원(20% 세일가격)(참고로 8mm짜리는 보석이 아니라 악세사리 입니다.) 정도를 주고 샀는데 작년 10월 초순 경에 저의 아내가 그 진주로 귀걸이를 만들려고 금방을 찾아가서 그 진주에 대해 말을 하고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는 지를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금방에서 하는 이야기가 "진짜 진주지만 값어치는 없는 진주라고 크기가 7mm정도로 작을 뿐 아니라 빛깔도 서로 다르고 완전히 둥글지 않다고 하면서 한국에서도 2∼3만원이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흔한 것으로 그렇게 비싸게 줬으면 제가 속았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내가 몇군데 금방을 더 다녀 봤다고 하더군요. 역시 대답은 같았습니다... 저는 아내로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습니다. 마침 가까운 이웃중에 보석감정일을 하는 이가 있어 보여 봤는데 역시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전 속았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을 통하여 알아보니 여행객이 가이드의 소개로 물건을 사면 상당한 수수료(물품가격의 40% 정도)가 여행사나 가이드에게 지불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바가지를 씌운다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전 현지 사정에 밝은 가이드를 믿었고..면세점도 국영 면세점이고..주인도 한국사람이라 더 믿었는데...실망이 컸습니다..

전 이사실을 XX여행사에 알리고 진주만이라도 환불해줄 것을 요구하여 "XX 면세점"을 통해서 환불받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지난 2001년 10월 초순 진주를 XX여행사에 돌려주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군요(알아보니 저와 비슷한 피해자를 몇분 알고 있는데 이분들에게도 시간만 끌고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 같이 피해를 보시는 여행객들이 없기를 바라면서요...

여러분 외국나가서 가이드 믿고 절대 물건 사지 마세요..가짜이거나 전부 바가집니다....
그리고, 여행사들도 눈앞에 이익을 위해서 여행객들을 속이지 말고 진실만을 여행객에게 알려주십시요...그게 당해 여행사가 망하지 않고 발전하는 길일 겁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습니까?
  • 예 - [나도한마디]게시판으로 가서 한줄 쓰시죠.  »» [나도한마디]
  • 아니요. - [Q&A]게시판에 질문을 한번 올려 보세요. »» [Q&A]

 

  barkey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