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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오거스틴 성당 San Augustin Church

 

 

        Plaza Roma로부터 마닐라성당의 서쪽을 지나  General Luna St (루나 거리)를 따라 가면 산오거스틴성당이 나온다.  이 길을 가다보면 왼쪽에는 스페인상인과 당시의 총독 아내와의 불행했던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조그만 Plaza Sampalucan(삼빠루깐 광장)이 있고,  스페인 통치당시 총독이나 대주교가 취임을 위해서 인트라무로스를 들어 갈 때 사용되었던 Calle Real로와 만나는 곳에 산오거스틴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마닐라가 필리핀의 수도로 공포되었던 1571년 봉헌됐던 성당으로 1945년 2차세계대전의 폭격을 견뎌냈던 유일한 성당이다.  이 사실은 하나의 기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 성당은 현재 필리핀내의 오거스티니안파의  중심성당으로  그들의 상징인 화살이 뚫고 지나 가는 하트모양과 주교가 쓰던 관이 성당의 군데군데 새겨져 있다.  1599년에 착공 1606년에 준공(
1587년 착공하여 1607년 준공됐다는 설도 있음)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화강암으로 만든 돌사자상이 성당마당과 성당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이 화강암  돌사자상은 중국인 개종자가 기증한 것이라고.  그리고 이 성당에는 2개의 탑이 있었으나 왼쪽에 있던 탑은 19세기에 발생

했던 지진으로 해체되고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다.  성당건물로 들어 가는 문은 필리핀에서 나는 molave나무로 만들어졌다.  
         이 성당은 5번의 큰지진을  버텨온 건축물이기도 하다.  이처럼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이 성당의 타원형의 기초와  1.5미터나 되는  두꺼운 벽때문이라는 설이 있다.(이 타원형기초는 마치 배의 선체와 같아 흔들림에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건물의 양식은 멕시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지진등으로 일부 파손되긴 했으나 약 400년전 당시의 건축양식을 가장 잘 살펴 볼 수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성당내부에는 정밀한 벽화, 바로크식 설교단, 18세기 제작된 오르간
등이 있다.  바로크식 설교단 가까이는 단철로 만든 화려한 문이 있다.  14면의 채플이 본당회중석을 따라 줄지어 있으며 그중 주제단의 왼쪽의  채플에는 정복자 레가스피의 누운 초상을 얹은 관이 들어 있다.   레가스피외에도 마틴 데 고이티, 후안 데 살세도와 같은 스페인의 초기 탐험대와 총독, 주교 등의 시신이 성당의 벽에 묻혀 있다.  1762년 영국이 이 성당을 약탈했을 때는 그들의 유해를 공공 납골당에 전부 매장하기도 했다.   이 성당의  뒤에는 장미모양의 창문이 있다.  그리고 문입구위에는 상아가 박힌 모라브나무로 만든 68석의 합창대가 있고  천장에는 16개의 불란서 샹들리에가 매달려 있다.   성당옆에는 박물관이 있으며 입장시에는 입장료(성인 45페소)를 내야 한다. 이 성당의 역시적 의미는 1898년 스페인의 마지막 총독이  필리핀 민중에게 항복했던 장소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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