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얄라
아비뉴에서 인터콘티넨탈 호텔쪽으로 계속가면 EDSA대로가 나온다.
이 도로를 건너면 바로 미군기념묘지로 들어 가는 Mckinley
Road다. 입구에는 Shell주유소가 있고 그 맞은편에
기념묘지 근처로 지나가는 지프니정류장이 있다. 요금은 4페소.
이
맥킨리로는 도로 양옆에 아름드리 고목들이 줄지어 서있고 양옆으로는
필리핀의 갑부들이 다모여 산다는 Barangay Forbes Park이
자리잡고 있다.
맥킨리로의 끝간 곳에는 옛날 Fort
Bonifacio(옛날 육군본부가 있던 곳)자리를 재개발해 만든 신도시
Global City가 있다. 벌써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빌딩
몇동이 완공단계에 있다.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라구나호수로부터
불어 오는 바람만이 방문객을 맞는 미군기념묘지다.
이곳에는
2차세계대전 중 필리핀과 남태평양전투에서 사망한 17,208구의 유해가
묻혀 있다.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는 이 곳은 미국땅
바깥에서는 가장 큰 기념묘지란다. 우선 입구에 들어
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