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숙박[여행]

회원코너가기
여행.레져.숙박

 

 

 

>> 여행.레져.숙박 >> 마닐라 남쪽 >> 까비떼지방

기본정보
  
여행
밤문화

   
메트로 마닐라
   루손 북부지역
   루손 중부지역
     
마닐라 남쪽
          
비꼴지역
       
비사야지역
    민다나오지역
레져
                 
골프
   스쿠버 다이빙
          고래구경
                
등산
          동굴탐사
파도타기
 래프팅
숙박
호텔
리조트
하숙

 

     지도보기

전국지도

메트로 마닐라

관광벨트

말라떼 지역

마닐라 중요지역

마카티 중요지역

라살대학 근처

 

 

 

 

 따가이따이 & 따알화산

 

 

따가이따이화산과 따알호수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르는 따알화산과 화산을 품고 있는 호수

        마닐라 남쪽 56km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이 화산은  마닐라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해발 700m지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따가이따이는 원래 루손섬 북부의 바기오市와 함께 여름 수도의 물망에 올랐었다. 따가이따이 화산은 따알호수에 화산이 폭발해서 생긴 일종의 2중화산이다 .  길이 막힌다 해도 보통 1시간 30분 정도를 차를 타고 달려가면 따알 비스타 호텔 앞에 내리게 된다.
        따알화산 전망대가 리조트 뒷면에 있다. 마닐라시에서 거리가 가까운

데다 호수와 화산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파노라마는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호수 주변으로 소규모의 숙박시설이 산재해 있으며 피크닉을 위해서도 괞찮은 지역이다.  그리고 승마를 즐길 수도 있다.  화산을 탐험하기 위해 따가이따이시에서 호수 중앙의 화산으로 가는 길은 3갈래가 있다.이 지역은 관광산업외에도 농업이 주요산업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화산지대 특유의 비옥한 토지위에는 많은 열대과일과 질좋은 고기들이 생산된다. 길가에서 팔고 있는 과일이나 고기를 직접 살 수도 있다.
          여기다 최근에는 별장을 비롯한 부동산 붐이 불어 조용하고 경치좋은 이 지역을 생태관광의 보고로서의 이미지를 많이 훼손시키고 있다.
          로하스 대로 (Roxas Boulevard) 바끌라란 교회 근처에 가면 따가이따이行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Tagaytay Picnic Grove Complex에서 본 따알화산과 호수.  
        이 곳에 가면 가족단위로 온 소풍객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단지를 비롯해서 주변에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또한 길에서도 쉽게 말을 달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단지내에서는 큰말은 시간당 150페소, 작은 말은 시간당 130페소에 탈 수가 있다.   이 곳에 갈려면 따가이따이시 Crossing에서 트라이시클을 타야된다.  편도에 30페소.

    

Peoples's Park in the Sky.  피크닉 그로브 콤플렉스에서 트라이시클 (요금은 40페소)을 타고 조금만 더가면 하늘속의 궁전이라 불리는 이곳에 도착한다.  이곳은 따가이따이에서 가장 해발이 높은 곳으로 한때 잘 나갔던 마르코스가족의 소유였다고 한다.  현재 짓다만 저택이 그대로 남아 있어 관광객들에게 눈요기를 시켜주고 있다. 입장료 15페소를 내고 계속 올라가면 마르코스저택이 나온다.

 

따알화산 트레킹

          따알화산 트레킹관광을 위해서 가장 좋은 루트는 우선 까비떼주의 Talisay읍에 있는  PHIVOCS(필리핀 화산 지진연구소)의 관찰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여기에 가면 연구소 직원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가장 무서운 화산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화산은 지금껏 33번이나 폭발했던 화산이다.  그래서 이 화산은 40개 이상의 확인된 뾰족한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1911년 폭발 때 생긴 것으로 분화구안에 호수가 생겼고 그 안에 또 다른 섬이 하나 있다.  관광객은  호수속의 화산섬에 가기 위해서는 방카로 30분(요금은 5명정원에 2,000페소)을 간뒤에 다시 1시간의 트레킹을 해야 한다.  관광객은 또 화산활동을 모니터링 했던 기구들과 따알 화산의 폭발시 어떠했는가를 보여 주는 소형 전시물을 구경할 수가 있다.
         호수속의 화산섬에 도착하면  먼저 짚으로 만든 모자를 파는 여인네들이 관관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남정네들은 말을 타보라고 꼬시고.  화산의 분화구에 가기 위해서는 우선 도보로 걸어 갈 것인지 말을 타고 갈건지 결정을 해야 한다.  분화구에 올라 가는 동안 관광객들은 신발에 묻는 하얀 가루를 보게된다.  
         분화구로 트레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3월부터 5월까지의 여름 기간동안이다.  왜냐하면 이기간동안은 등산로가 건조하기 때문.   우기철에는 비가 온뒤엔 등산로가 질퍽거리고 미끄러워 오르기에는 힘이 든다.   일단 분화구가 보이는 정상에 오르면 한눈에 분화구의 가장자리가 보이고 주분화구의 장관을 감상할 수가 있다.   다시 거기서 분화구의 안쪽 호수로 내려가는 것은 길이 위험해 내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고요와 정적으로 감사진 호수를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분화구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서 아줌마들이 파는 시원한  부꼬쥬스(야자 쥬스)를 마시면서 트레킹으로 지친 몸을 쉬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관광객들이 직접 투어에 나설려면 아침 6시, 적어도 7시전에는 출발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낮의 작열하는 태양이 관광객들의 숨을 막히게 하기 때문이다.   출발할 때 꼭 챙겨야 할 것은 창달린 모자와 물이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분화구에 가서 그 속의 물을 마셔서는 안된다는 것.  그물은 유황성분이 많아 사람이 마시기에는 적합하질 않기 때문이다.   
          자가용을 타고 가면  South Super Highway로 가다가 Carmona나 Sta. Rosa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가면 가장 좋은 루트다. 그러면 대략 1시간 15분정도면  Talisay에 도착할 수가 있다.  시외버스로 갈려면  Pasay에 있는 BLTB버스 정류장으로 가서  Manila  Nasugubu행 버스를 타고 가다 따가이따이 Junction에 하차해서 Tagaytay Elementary School앞에 내리면 Talisay행 지프니를 탈 수 있다. 이 버스는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한다.
          원래 따알화산은 굉장히 큰 화산이었다.  호수주위가 화산의 변두리에 해당하는 어마한 크기였으나 오래전에 엄청난 폭발로 인해 화산자체가 날아 가버려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미니화산으로 변신했다 한다.호수 중앙에 있는 화산의 높이가 311미터에 그 분화구의 수심이 175미터이다.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서 파는 과일을 사서 맛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가격도 마닐라보다는 싸다.   그리고 별미로 부꼬파이나 espasol(쌀로 만든 길다랗게 생긴 떡종류)을 시식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자연발효로 만든 식초나 코코넛술인 람바녹(Lambanog)을 한병쯤  필리핀관광의 기념으로 챙기는 것또한 good idea가 아닐까?
          Talisay에 돌아와서 Residence Inn에 가면 야생동물을 구경할 수가 있다.  그리고 바탕가스주에 있는 따알화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Taal Heritage Village와 수백년이 된 Taal Basilica가 그것이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었습니까?
  • 예 - [나도한마디]게시판으로 가서 한줄 쓰시죠.  »» [나도한마디]
  • 아니요. - [Q&A]게시판에 질문을 한번 올려 보세요. »» [Q&A]

 

  barkey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