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수그부는 바탕가스에서 설탕산업의 중심지다.
그래서 주변이 사탕수수농장으로 둘러 싸여 있다. 마닐라로부터
102킬로미터 거리로서 3시간정도 소요된다. 버스는 시장앞에
서며, 여기서 1킬로미터 정도 트라이시클을 타고가면 해변가로 갈
수 있다. 근처에 Baybay비치와 Dalampasigan비치가
있고 읍의 북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을 갖춘 수많은 조그만
만들이 숨어 있다.
숙박 이곳은
전기시설도 되어 있지 않는 리조트로부터 에어컨시설이 되어 있는
호텔급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White Sands Beach Resort 심플하지만
우아한 곳이다. 전기가 없지만 분위기라 생각하면 되는 곳.
Muntingbuhangin cove에 있다. 숙박요금 750~1,000페소
Mary Land Resort 비치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리조트는 선풍기방과 에어컨방이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과
수영장시설도 되어 있다. 선풍기방이 600~750페소, 에어컨방이
1,300~1,600페소다.
Maya Maya Resort 이곳에선
최고급의 숙박시설. 모든 룸이 에어컨시설이 되어 있고
수영장과 테니스장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전문 다이브샵이
있다. 숙박요금 2,000~2,400페소.
어떻게 가는가 이곳은
일일관광이나 하룻밤을 묵고 돌아 올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반적으로 숙박요금이 비싸면서, 나수그부 북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가는 정기교통편이 없는 불편함도 있다. 몇몇
비치는 방카를 타고 가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대부분의 비치도
개인차량이나 렌트카를 빌려야 갈 수 있다. 설사 걸어 간다
하더라도 입장료를 내야 한다. 방카는 Wawa선착장에서 대절을
할 수 가 있다. 이곳은 스노클링이나 일광욕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많은 방카들이 있다. 여기서 방카를
대절할 때 흥정을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보트맨 사이에
카르텔을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금은 가는 해수욕장의
거리에 따라서 달라진다. 다른 여행객이 있으면
같이 타고 가면 돈을 절약할 수가 있다. 가는 곳에서 오랜
시간 머무르질 않을 양이면 보트맨에게 기다려 달라고 하면 기다려
준다. 그러나 종일 해수욕장에서 머물 것 같으면 보트맨은
돌아 갔다가 다시 약속한 시간에 돌아 온다. 이때 명심할
것은 절대로 선금을 주지 말라는 것. 후불제가 최고.
마닐라로 돌아 오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5시
30분경에 출발한다. 늦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나수그부
북쪽, 까비떼지방과 경계지점에 Picos de Loro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은 스페인이 1600년 이곳앞바다에서
네델란드군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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