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따붕까이 남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옛식민시대의
조그만 이 읍에는 한 개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투계로 유명한
곳이다. 원래 이 곳은 마카티의 부동산 재벌 Zobel-Ayala의
집안이 소유하고 있었던 대농장과 울창한 산림이 유명했던 곳이다.
또 이 곳은 필리핀의 주요한 고고학적 의미를
가진 유적지들중의 하나였으며, 항아리에 시체를 넣어 매장하는
풍습이 행해졌던 곳이기도 하다.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스페인 식민지 전시대에 만들어진 수많은
고분이 있는 곳으로, 중국 명나라나 월남과 태국등지로부터
건너온 도자기나 석기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중에는
각종 보석과 동전 팔지 금속장신구등이 있다. 어떤
토기에는 문자표기가 보이기도 한다. 이 곳의 인구는 오히려
15세기가 현재보다 더 많았다고 전해진다.
숙박 Punta
Baluarte Inter-Continental Resort 깔라따간
바다 근처의 바닷가 언덕받이에 세워진 이 특급 리조트는 민물과
바닷물로 채워진 수영장이 있고, 인공적으로 만든 조그만
해수욕장이 있다. 방카로 근처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놀러
갈 수도 있다. 그리고 이곳에선 윈드서핑, 워터스키, 낚시,
스쿠바 다이빙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8홀의 골프장이 있고 테니스와 승마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뿐따 발루아르떼 마닐라 사무소 (02) 894-14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