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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킬링산의 진흙온천 구경

 

 

아름다운 마리아 마낄링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마낄링산은 우리들에게 아주 친근하게 다가 오는 산이다.  마닐라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교통도 편리하고 접근하기에도 아주 쉬운 산이 바로 그산이다.  라구나의 로스바뇨스에 있는 해발 1190미터의 이산은 바로 국립 필리핀 농림대학의(UP 로스바뇨스 캨퍼스) 터전이기도 하다.  그래서 UP로스바뇨스 캠퍼스 구경도 하고 마낄링산 중턱에 있는 진흙온천도 한번 감상하고 돌아 오면 이게 바로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이 산 밑자락에는 논과 밭이 우리네 한국시골과 아주 유사하다.  논에는 벼농사(물론 밭에도 벼를 많이 심는다), 밭에는 옥수수와 바나나등 필리핀 열대 농작물을 경작하고,  마낄링산으로 접어들면 40평방킬로미터의 국립공원답게 20미터가 넘는 울창한 열대우림의 숲으로  덮여 대낮에도 하늘구경이 쉽지 않을 정도다. 숲속에는 갖가지 이름모를 꽃들과 새, 날으는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를 비롯하여 온갖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징그러운 거머리도 심심찮게 눈에 뛴다. 거머리가 무서우면 필히 긴팔 긴 바지를 입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 산은 하루종일 등산이 허락되기 때문에 접근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산정상까지 등반을 할려면, 왕복 16.4km나 되는 상당히 긴 코스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등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중턱까지 지프니를 대절해서 올라 가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진흙온천까지만 갈려면 일찍 점심을 들고 출발해도 충분한 코스다.   그러나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행로 입구에서 등록을 해야하며 일반인들에게는 입장료 5페소를 받고 있다.  

마닐라에서 가는 방법
       마카티시와 빠사이시가 만나는 지역. 즉 Buendia Ave.와 Taft Ave.가 만나는 곳에 가면  Santa Cruz행 버스가 많이 출발한다.  물론 BLTB버스정류소에 가도 되고.  여기서 버스를 타고 차장에게 로스바뇨스에 내려 달려면 된다.  이 버스는 마닐라에서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필리핀의 독립영웅 호세리잘의 고향, Calamba와 온천지대인 Pansol을 거쳐 로스바뇨스로 간다.  Pansol을 지나 15분정도만 더 가면 한국의 조그만 읍정도의 도시 로스바뇨가 나오는데,  이 로스바뇨스 가는 길은 우리들에게 한국의 어느 조용한 농촌을 연상시킬만큼 우리들에(느껴지는 분위기로는 오히려 면소재지 정도라고 하는게 맞을 듯)게는 부담없는 인상을 주는 곳이다.  

       로스바뇨스에 접어들면 좌측에 생긴지 몇 년 되지 않는 이 시골의 가장 현대적인 쇼핑몰 올리바레즈 쇼핑몰이 눈에 들어 온다.  이 쇼핑몰 맞은 편에 보면 칼텍스 주유소가 있고, 주유소옆에 바로 지프니 종점 정류장이 있다.여기서 UP로 들어 가는 지프니를 타면 바로 UP캠퍼스안을 두루 두루 돌아 나온다.  여기서 지프니를 타고 바로  진흙온천 근처까지 갈려면 지프니를 대절해야 한다.  대절료는 사람수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대략 600페소 정도다.  그러나 트레킹을 할려면 UP 임학대학 (College of Forest,  산행로의 바로 입구에 있음)까지 가는 지프니를 타고 거기서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지프니가 올라 갈 수 있는 진흙온천 근처는(Makiling Rainforest Park) 해발 399미터에 거리가 3.8km다.  올라 가는 길은 원래 포장이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용감한 지프니 아니면 올라 가기가 힘들정도로 많이 망가진 상태다.  지프니를 타고 반시간 정도 올라가면 Makiling Rainforest Park에 도착한다.  여기서 진흙온천(Mud Spring)까지는 다시 300미터 정도 더 걸어 가야한다.  공원쪽이 해발 399인 반면 온천은 해발 370미터 지역에 있기 때문에 다시 계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 가야 한다. 물론 내려 가는 입구에  "Mud Spring"이라는 팻말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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