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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레져.숙박 >> 사진으로 보는 필리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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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Pinoy 클로즈업 모음

 

 

 *사진을 클릭하면 큰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12월 31일과 1월 1일이 랑데부하는 시점 - 바로 자정입니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 이 시간에 필사람들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모여서 밤참을 먹습니다.  물론 폭죽놀이도 하죠.  아마 필리핀에 처음 오는

  disables_party.jpg

분들에겐 한가지 추억거리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겁니다.
여기 이 사진은 보통사람들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Pinoy Closeup] 2004년판 첫머리에 한번 올려 봤습니다.   설명을 하자면 필리핀의 보통가정에서 사설 장애자시설에서 모셔온(?) 지체부자유자들과 함께 새해맞이 밤참을 먹는 광경입니다. 이 가정에선 해마다 이 행사를 합니다. 맛있는 음식먹고 노래하고 그저 그런 겁니다.  "2004년에는 가슴을 좀더 달궈 봅시다." - imway 2004년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아, sorry. 이날 술도 마십니다.

이 사진은 필리핀 영화의 광고판입니다.  한국에선 사라진지가 오래된 모습이죠. 필에선 아직도 대로변에 이런 커다란 영화광고가 쉽게 눈에 띕니다.  여기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영화속 두 주인공의 키스장면 때문에 한번 올려 봤

  phil_kiss.jpg

습니다. 사랑에 몸을 떠는 모습인데요.  일반적으로 우리들의 상식으론 남녀가 키스를 할 때 남자는 눈을 뜨고 여자가 눈을 감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 그림엔 남자가 눈을 감았군요. 우리와 다른 광경은 키스할 때 뿐만 아니라, 베개를 하고 누워 있을 때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자가 남자의 다리를 베고 보통 눕죠. 그러나 필의 남녀는 그 반대입니다.  남자가 여자의 다리를 베고 누워서 노닥거린다는 겁니다. 이래저래 필과 한국의 남녀관계는 다른 점이 많은 듯 하군요.

 

 

축제로 날이 새고 축제로 날이 저무는 나라 - 바로 필리핀입니다.  이 사진은 barangay fiesta(동네축제)에서 한 컷한건데요. 조금은 특이해서 삐노이 클로즈업에 올려 봤습니다.  동네에 따라서 틀리지만 이 동네는 Muse & Escort라는 퍼레이드가 있습니

  barangay_fiesta.jpg

다.  보통모습은 차량에다 미스 필리핀처럼 이쁘게 차려입은 여자(Muse)와 역시 잘 차려입은 남자(Escort)가 한차에 나란히 타고 퍼레이드를 합니다.그러나 이 어린 뮤즈와 에스코트는 어린이용 스쿠터를 떡하니 타고 가네요.  둘 사이는 좋아하는 사이인지 계속 서로 마주보고 가드라구요.  이날은 건기의 한가운데서 비가 오는 것이 또 조금은 다르다면 다른 것이었습니다.  다들 즐거워 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죠.  그러나 살다보면 이런 모습에도 가끔은 스트레스 받습니다. 우리는 정말 이상하죠?

이 사진은 아시다시피 리잘공원에 있는 일본정원(Japanese Garden)입니다. 옛날에 찍은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그 앞에 모여 있는 여대생들과 일본과의 상관관계 때문입니다.  이들이 졸업하고 나면 그 중 많은 숫자가 일본

  japayuki.jpg

으로 돈벌러 갑니다.  술집으로 일하러 가는거죠.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 여자들을 "자빠유끼"라고 합니다.  현재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사람들이 통계상 8만명 정도 됩니다.  그러나 어떤 직종에서일하는지는 정확하게 나타나 있질 않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술집에서 돈번다는 것은 자랑할 만한 것이 못된다는거죠. 이 여자들을 일본으로 보내는 사업이 필리핀에서는 엄청난 사업입니다.  마카티를 비롯해서 전 마닐라가 이런 사업을 하는 프로모션으로 넘쳐 나니까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서 아는 필리핀 집에 전화를 했더만 그집 막내딸이 곧 대학을 졸업하는데 일본으로 간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심란한 아침이네요.

 

 

이 사진은 필리핀의 한 신문에서 훔쳐 온겁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좀더 큰 사진을 볼 수가 있는데요, 내용은 경찰과 유괴범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은4명의 유괴범들이저승으로 간 사진입니다. 와중에 죄없는 4살짜

  kidnapping_gang.jpg

리 여자 어린이도 같이 저승길로 떠났습니다.  필리핀은 돈을 목적으로 하는 유괴납치가 성행하는 나라입니다.  얼마전에는 마닐라 국제학교에 다니는 한 한국학생이 납치되었다가 한국돈 1억원 가량을 주고 풀려 났다는 애기가 있습니다.  돈 있어 보이게 놀면 사진에서 죽은 사람들의 좋은 먹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대통령 후보중에 Ping Lacson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은 그의 경찰청장 재임시에 지저분한 짓거리를 하는 인간들은 바로 위의 사진에서처럼 처치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유괴범들에게도인권이 있습니까?  

거지 - 이런 사람들은 마닐라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리잘"을 기리는 리잘공원을 비롯해서 케손의 꾸바오 상업지역, 마닐라의 뀌아포지역은 대표적인 이들의 해방구입니다. 이 사진은 부엔디아로와 따프로.

  begger_buendia.jpg

(Taft Ave.)가 만나는 사거리에 있는 경전철 1호선 힐뿌얏역(보통 부엔디아역이라 함) 밑에서 낮잠을 자는 거지들의 모습입니다현재 필리핀의 절대 빈곤계층은 40%가 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계수치입니다. 특히 도시의 빈곤계층은 각종 사회범죄의 온상이기도 합니다. 각종 마약사범, 강간, 강도등 해결될 수 없는 사회악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조심을 합시다.  보통 필리핀사람들의 웃음 뒷편에는 이들의 통제되지 않는 어두운 사회그림자가 항상 당신을 따라 다닌다는 것을  명심할 때만 필리핀이 영원히 당신 가슴속에 아름다운 한 장의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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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바로 극락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지만, 절대다수가 카톨릭을 믿고 있는 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불교에서 유래한 이 단어는 일부 중국인들이나 알까요. 어느날 우리집 근처에 생긴 미끈한 다리를 내세운 광고판이 눈길을 끄는데요, 바로 주인이 우리동포랍니다.  이름도 생소하거니와 이런 류의 술집광고판도 그리 흔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이점은 입장료를 받는데, 바바에(여자)들 한테는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바로 남여차별의 한 표본인 것 같은데요. 이것도 필에서 그리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자들이 남자보다  돈이 없다고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여자들한테 돈을 받지 않으니까 가난한 여자들, 특히 로칼술집에 일하는 언니들한테는 인기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음향시스템도 죽인다고 하니 이래저래 한번 가볼 만한 곳이긴한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나이먹은 동포 아저씨들이 언니를 대동하고 꽤나 온다는 소문입니다. 날잡아 한번 가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는 요즘이네요.(섬네일 사진)

heart_phil.jpg

필리핀제 하트입니다.  우리들이 가슴으로 하는 것을 사랑이라고들 하나 봅니다.  요즘은 꼭이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필리핀에는 가슴으로 하는 사랑이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하지만 부자처럼 살 여지가 있는지도 모르겠

고요. 많은 한국사람들이 이 하트속에 뭣이 들어 있는지 오해하면서 사는 분들도 많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냥 사랑으로 받아 들이세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게 사랑이 아닐까요. 그래서 하트를 그려 놓고 사랑이라고 말들 하나봅니다.  더 길게 애기하면 잔소리가 될까봐 여기서 멈춰야 되겠네요.  그럼 오늘 저녁엔 마카티 P. Burgos St.로 가보십시요. 거기엔 가무음곡이 다 있습니다. 왜냐면 오늘이 334회 "마카티날"이거든요. (5월 15일)

 

 

sigmund_freud.jpg

인간심리와 성과의 관계, 그리고 꿈에 대한 연구로 근대 심리학에 새로운 장을 연 분이 바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입니다.  항상 남자의 머리속에는 여자의 모습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잘 형상화한 그림입니다. 특히 필리핀으로 오는 남자들의 머리속은 더더욱 여자들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기 마련인데요, 그게 좋긴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은 자제도 할 줄 알아야 되

겠습니다. 왜냐면 이전에 얼마나 열심히 프로이트의 이론에 충실했는지 모르지만 공항에서 저승으로 간 한국분이 있었기 때문에 하는 애기입니다. 새벽까지 들이 부어 대는 술에 다시 짧은 시간에 사랑의 만리장성을 쌓을려면 얼마나 육체가 고달퍼지겠습니까.  마음만 생각지 마시고 불쌍한 우리의 육체도 한번쯤은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됐음 좋겠습니다.

gun_man.jpg

아드리 아띠꼬의 총잡이  - 관광벨트중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꼬이는 아드리 아띠꼬 거리입니다. 자고 나면 한 업소가 망하고, 그리고 새로운 업소가 생겨 나곤 하는 곳이죠.  그만큼 장사가 쉽지만은 않다는 반증입니다. 그래서 살아 남

기 위한 갖가지 이벤트가 성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총잡이도 Anthology라는 업소에서 마켓팅을 위한 이벤트의 하나로 입구에 세워 놓은 모델입니다.  2사람이 양쪽에 서서 이렇게 갖은 재롱을 피우면서 연기를 합니다.  주인이야 망하던 말던 나만 잼있으면 된다는 분은 한번쯤 이골목 저골목 누벼 보시면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부서진 뱅기로 유명한 "Ten Years after"가 망한 곳에 새로이 문을 연 업소입니다.  그냥 음악을 들려 주고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barkey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