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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육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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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란 무엇일까요? 대뜸 이렇게 물으면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할 듯 합니다. 왜냐면 다들 자기 전공과목이 아니고, 보통 때는 막연히 입으로 무슨 의도를 가지고 소리 내는 것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이겠죠. 사실 이 정도만으로 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봤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수학자 최재충박사에 의하면 우리말에 있어서 '말'은 마음의 한 표현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이 말의 뿌리라는 애기였습니다. 마음이 말의 뿌리라는 것은 마음이 있고 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국어학적으로 봤을 때 말과 마음, 이 둘은 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주장입니다. 어쨌든 둘다 ㅁ으로 시작하니까 음성학적으로도 비슷한 걸 보면 논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제가 여기서 말의 의미를 따져 보는 것은 제가 우리말을 연구할 목적이 아니고, 말의 본질을 천착해 봄으로서 우리가 다른 나라말(외국어)을 배우는데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서입니다. 그럼 말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마음이 먼저 있어야 된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한편으로 마음이 생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눈으로 봐야만 합니다. 눈으로 본다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은 또한 우리 생활속에서 말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죠. 다른 말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맨 먼저 우리가 무엇을 보면 그것을 모방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본래적으로 존재한다고 합니다.(주1) 그것을 모방하다 보면 거기서 마음이 생겨 난다고 보여집니다. 마음이 생기면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의사를 표현한다."는 말이 바로 이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쉽게 설명을 잘 하지 못해서 이해가 잘 되지 않으면 죄송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외국어를 포함한 말(언어)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현재 마음속에 있는 것을 가르쳐야 효과가 있질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서를 다시해서 말하면 벌써 눈으로 본 것이나 이것을 본데서 유추를 통해서 벌써 마음속에 있는 것을 가르칠 때 말을 쉽게 가르칠 수 있고, 배우는 입장에선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우리 엄마들 머리에 퍼뜩 드는 생각이 없어요? 없으면 앞으로 쓸 애기를 계속 기대해 주세요. Have a nice day. 무료튜터소개 사이트 - www.canuspeak.net / http://cafe.daum.net/freetutors (주1) 이 개념은 거울신경(mirror neuron)이라는 것으로 이탈리아 파르마대의 신경과학자인 지아코모 리조라티는 분이 제일 먼저 찾아내 쓴 개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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