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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냐께 자치구, 로하스대로에 있는 조그만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도가 뛰어난 생선을 취급한다.  메트로 마닐라에는 말라본수산시장이 규모면에서는 가장 크다.  하지만 이 시장은 말라본 어항을 끼고 있으면서 도매가 주를 이루고 위치상으로도 변두리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불편해 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다음이 Quezon에 있는 Cubao어시장이 크다.  그리고 디비소리아시장의 뉴 디비소리아몰 지하에 가면 싸고 다야한 생선을 살 수가 있다.  그러나 바끌라란의 Seaside Mart는 작은 수산시장이지만 주위의 야간업소나 레스토랑의 생선재료 공급기지로서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생선의 신선도가 뛰어난 편이다.  바다가재나 대하, 바다게, 참치, 오징어등 레스토랑의 요리감용 생선이 팔린다.  그러나 최고급생선을 사기는 힘들다. 특히 다른 시장에서는 눈에 잘 뛰지 않는 갈치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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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린다.  갈치 드시고 싶은분 가보시죠. 

시장 뒷켠에는 식당이 있어서 산 생선을 가지고 가면 돈을 받고 요리를 해준다.(사진에서 보는 안쪽 부분)  그러나 한국식의 요리는 아니다.  더군다나 메운탕을 상상하면 큰 오산.
     

가는 방법: 택시를 타고 바끌라란 성당으로 가자고 하면 된다.  운전사가 모른다고 하면 백퍼센트 거짓말.  이 때는 두말없이 택시를 바꿔 타는 게 최고다.  왜냐하면 대통령이름은 몰라도 이 성당이름은 알 정도니까.  그만큼 이 성당은 마닐라서민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성당이다.  버스를 타고 갈라면  Baclaran이라고 적힌 버스만 타면 로하스대로를 따라 간다. 바끌라란 성당이 20여미터 떨어져 있고, 곁에 Chowking레스토랑이 있다.

생선가격: 참치 350페소/킬로, 연어 380페소/킬로, 대하 550페소/페소,
                    갈치 150페소/킬로, 오징어 160킬로/킬로, 메기 130페소/킬로, 가재가격은 답답한 사람이 물어 볼 것.
                              꽃게(살아 있는 것) 350페소/킬로

 바다가재입니다.

   대하(큰새우)입니다.

 기타등등입니다.

 게라는디, 못생겼죠.

 한국의 갈치와 똑같군요.

   복어라는데요. 

 참치입니다.

  연어입니다. 수입했데요.  .

  barkey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