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시멘트산업에 관한 정보

경제[산업]

2004. 1. 6.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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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에 대한 정보

필리핀 상공성은 수입시멘트에 대한 세이프가드로 설정한 수입부과금을 현행 20.5%에서 15.5%로 5% 낯추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리고 현재 수입시멘트에 대한 검사기간을 28일에서 7일에서 14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는 현재의 시멘트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판단한데서 나온 결정으로 지난해 12월의 시멘트가격이 평균127페소, 그리고 올 2월의 평균가격이 134페소 꾸준히 인상되어 왔다. (2004년 3월 9일)

시멘트에 대한 수입부과금을 5% 깎아

필리핀 상공성은 국내의 시멘트가격이 오르자 수입 시멘트에 대한 세이프가드 관세를 포대당(40kg) 종전의 20.60페소에서 15.60페소로 5페소를 낮출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서 시멘트수입이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시멘트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상공성장관 서리인 Adrian Cristobal Jr.는 이번 조치가 이번달로 예정된 명령의 공표뒤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의 시멘트가격인상이 부당하다고 판단한데서 나온 결과로 현재 시멘트가격은 비사야지역과 민다나오지역이 포대당 150페소, 메트로 마닐라지역은 120페소로 오르기전의 가격 110페소와 비교하면 엄청 올랐다는 것이 상공성의 시각이다.

그러나 시멘트업계는 세이프가드가 취해지기 전에 비하면 아직도 시멘트가겨은 낮은 것이라고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시멘트가격 인상은 연료와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른 결과로 자신들이 부당하게 인상한 것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오히려 수입압력 때문에 가격인상 부담을 전부 소비자들에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상공성의 조치를 원망했다. 현재 시멘트에 대한 수요는 2003년에 비해서 3.5%정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역내의 시멘트공급과잉으로 인해 각국이 시멘트에 대한 수입관세를 대폭 올려 놓은 상태다. 그리고 이번 조치는 전 상공성장관이었던 Manuel Roxas II시절에 서명된 것이다.(2004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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