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환율과 환전소에 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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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환율과 환전소에 관한 정보

다가오는 5월에 치러질 필리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월말의 기업체들의 달러화 수요가 겹치면서 필리핀 페소화가 달러화대비 환율이 55.92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중앙은행의 개입이 없으면 더 떨어질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앞으로 환투기세력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필리핀 투자에 있어서 사태추이를 관심있게 지켜 볼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편, 필리핀 중앙은행장은 지난 화용일의 페소화폭락시 달러를 매각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코멘트를 거절했답니다. 정부관계자들은 월말의 기업체 달러결제수요 때문에 페소화가 내려 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했지만 예사스런 징조는 아닌 듯 싶군요.

현재 필리핀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5월 대통령선거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정부의 재정적자입니다. 게다가 필리핀 정부나 필리핀전력회사(NAPOCOR)가 갚아야 할 외채가 만기가 되서 돌아 오기 때문에 이 또한 환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 푸어스사나 무디스사가 필리핀 정부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인 등급으로 매겨놓고 있고 올해안으로 등급을 다시 낯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에 환율 56시대가 열리는 것은 당연시 되는 상황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환차손을 줄이기 위해서 각별히 환율변동에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필리핀 중앙은행 환전소에 관한 정책변화 예고

필리핀 중앙은행은 국제 불법자금의 돈세탁을 감시하는 통화의결 태스크포스(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요구를 받아들여 돈세탁의 근원인 환전소나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비은행 시설들을 중앙은행의 감시하에 두는 회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지금까지 환전이나 송금서비스를 해온 이들 비은행계 시설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방책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행에 옮기지기 위해선 정책기구인 통화위원회에 이에 대한 정책안을 제시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감독을 중앙은행이나 증권거래위원회가 해야한다는 문제에 대해서 현 규정은 어떻게 대처하지 못했다. 현재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는 돈세탁방지위원회(Anti-Money Laundering Council)의 멤버들이다. 통화의결 태스크포스팀은 환전소가 전세계적으로 불법자금세탁의 온상이었다는 의심을 받아 왔기 때문에 좀더 엄격한 허가, 감독내지는 모티터링이 필요하다고 해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필리핀이 내년에 통화의결 태스스크포스의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은행은 환전소와 같은 시설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들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통화당국이 승인을 해야 한다.

환전소에 대한 감독의 핵심은 돈세탁방지법(Anti Money Laundering Act, AMLA)에 의해 의심이 가는 거래에 대해서 보고를 하는 것이라고 중앙은행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돈세탁방지법에 의해서 보고를 해야하는 것은 하루에 50만페소를 넘게 거래를 할 때다. 그러나 합법적인 근거가 없는 거래는 액수에 관계없이 보고를 해야 한다.

이 돈세탁방지법의 시행령에 의하면 돈세탁방지법의 적용을 받는 모든 금융기관은 의심스런 거래가 있은지 근무일수로 따져서 5일 내에 돈세탁방지위원회에 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필리핀인 해외근로자들이 자신의 가족에게 보내는데 사용하는 비공식 송금라인도 이 감독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필리핀은 돈세탁의 전초기지라는 불명예와 수많은 외환자금이 들어 온다는 잇점사이에서 많이 고민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전 환전은 미국 달러가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달러를 바꿀 때는 어디든 쉽게 환전이 되나, 공식적인 금융기관에서는 신분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일반 사설 환전소에서는 달러를 파는 것뿐만 아니라 달러를 살 수도 있다. 그리고 은행에서도 거주자이면 하루에 5000달러 범위내에서 쉽게 살 수가 있다. 그러나 모든 지점에서다 달러를 파는 것은 아니다.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할 때는 위폐를 조심해야 한다. 최근에는 1천페소 짜리 위폐가 상당수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환율 환율은 한국처럼 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신문에 그날 그날 기준 환율이 고시되지만 각 금융기관마다, 천차만별이다. 2-3페소 차이는 예사다. 은행중에 가장 환율이 높은 곳은 Banco De Oro와 International Exchange Bank가 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명심하시길. 그리고 은행에서 달러를 살 수 있다면 은행에서 사는 게 좋다. 왜냐하면 사고 팔고의 환율차이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45페소에 매입을 하면 45.10페소에 매도를 한다. 특히 SM백화점의 자회사인 Banco De Oro은행이 대표적이다. 이유인즉, 은행이 수많은 사설 환전소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가정 해보라. 그래서 안전을 생각하면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것도 괞찮은 방법중에 하나다. SM백화점도 웬만한 사설 환전소와 비슷하다. 환전소(Money Changer) 필리핀에서는 중앙은행의 허가만 받으면 누구나 환전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마닐라 시내에는 수많은 환전소들이 진을 치고 있다. 특히 관광벨트로 관광객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에르미타 지역에는 유독 사설 환전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비교적 환율도 높은 편이다. 그중에도 Edzen환전소가 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판이 나있다. 에르미따 지약에서 환전을 할 시에는 호객꾼들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종이에 환율을 적어 갖고 호객을 하는데, 월등 높은 환율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들을 따라 나섰다가는 100%바가지. 왜냐하면, 그들은 자갈논 팔아서 환전상 하겠는가? 그들의 대표적인 수법은 돈을 일단 건네고 난 뒤, 다시 체크한다면서 되돌려 주라고 요구한다. 그 때, 능숙한 솜씨로 돈을 빼돌린다. 궁금하시면 한번 시도해 보시라. 마카티 지역에서는 그리 많지 않지만 상당히 높은 환율로 환전할 수 있는 곳이 한 군데 있다. Glorietta Shopping Mall 건물에 있다. 간판 이름은 Sanry's Money Changer. Sanry's Travel & Tour간판과 같이 붙어 있다. Glorieta쇼핑센타의 Land Mark 백화점과 마주 보고 있는 쪽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현상소 Photo Plus와 중국음식점 Peking Garden Restaurant(北慶樓)사이에 있다. 현재 Glorietta 몰의 중앙 Circle에서 EDSA몰쪽으로 가면, 2층 올라 가는 계단 밑에 제2 Sanry,s Money Changer가 생겼다. 그린힐 쇼핑센타내 UniMart 수퍼마켓내에도 환율을 높게 쳐주는 환전소가 하나 있다. 송금방법(Remittance) 한국에서 송금 받을려면 첫째 방법:마카티에 있는 외환은행이나 메트로 뱅크(Metro Bank)를 비롯한 필리핀 현지은행에 가서 계좌를 개설한뒤 한국에 계좌번호를 알려 주고 송금을 부탁한다. 둘째 방법:마닐라에 있는 환전소에 가면 송금이 가능하다. (전화번호는 한인업소 전화번호부 참조) 셋째 방법 : 신용카드나 한국에서 발급받은 직불카드를 사용해서 현지은행에서 현금서비스를 받는 방법. Tip:필리핀의 현지 은행 PNB(Philippine National Bank, 작년에 민간은행으로 변신)는 거래하지 마세요. 송금한 후 돈 찾을려면 2주 이상 걸리는 은행입니다. 한달 가량 걸릴 때도 있어요. 절대로 피하세요. 1.외환은행에 계좌개설 뒤 송금받는 방법 (1) 필리핀에 있는 외환은행이나 필리핀 현지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한다.- 이 때 외환은행은 여권 하나를 들고 가면 된다. 그러나 필리핀 현지은행, 특히 우량은행은 신분증 2개이상을 요구한다. 여기서 달러통장과 페소통장(현금인출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 달러 통장은 송금용, 페소통장은 현지 화폐 관리용이다. 보통 달러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Minimum Balance(항상 유지해야 하는 잔고, 그렇지 않으면 한달의 정해진 액수의 Service Charge를 물어야 한다)를 유지해야 한다. 보통 500불 이상이다. 은행에 따라서 액수는 다르다. 참고로 필리핀의 우량은행은 Metro Bank, Bank of the Philippines(BPI), Equitalble PCI Bank, Banco de Oro등이 있다. 페소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통 1000페소 정도의 Minimum Balance를 유지해야 한다. 은행에 따라서는 5000페고의 잔고유지를 요구하는 은행도 있다. 필리핀에서는 은행이 망해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맣다. 한국과는 다른 점이다. 망하면 어디서 돈을 찾을까. 올해 두 개의 은행이 문을 완전히 닫았다. Orient Bank와 Urban Bank가 현재 문을 닫은 상태. PCI은행은 Equitable Bank에 인수되었다. Metro Bank는 서울에 지점이 있다. 남대문 남정 악세사리 상가 맞은 편 서울은행지점(1층에 LG증권도 같이 있음)건물 2층에 가면 지점이 있다. 그리고 마닐라에도 지점이 많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은행이니까. Banco de Oro은행은 필리핀 제1의 백화점 SM의 자회사이다. 백화점에 같이 이 은행의 지점이 있다. 이 은행은 필리핀에서 가장 늦게 문을 닫는다. (오후 5시). 그리고 마카티 SM지점은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그리고 이 은행의 일반 사설 환전소와 비슷한 환율을 적용해 준다. 지점을 잘 선택해서 거래를 하다보면 나중에 달러를 싸게 살 수도 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2) 한국에서 돈을 송금한다. - 한국에서 외환은행을 통해 돈을 송금할 때는 기준환율에서 3원 정도를 플러스해서 환율을 적용한다. 메트로은행의 경우는 수수료 3%에 다음날 필리핀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통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여권번호만으로 한국에서 마닐라 송금할 수가 있다. (3) 마닐라에서 달러를 찾는다. - 달러를 찾을 때 수수료는 없다. 외환은행의 경우 송금 후 돈을 찾을 때까지 2-3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메트로 뱅크는 다음날 찾을 수 있다.(이 경우는 메트로 뱅크 서울 지점에 가서 송금해야 함) (4) 달러를 환전한다. - 환전소를 참조 통장개설방법: 여권을 지참, 직접 외환은행 지점으로 가면 된다. 여권이외에 여분의 아무 신분증을 하나 갖고 가자. 필리핀에서는 어떤 장소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맡겨야 된다. 현지 신분증이 필요하면 하나쯤 만들어 놓는 것도 좋다. 필리핀 신분증 만드는 법: 위의 "필리핀 신분증 만들기"을 클릭하세요. *외환은행 마닐라 지점: 마카티 시티뱅크은행 33층에 위치. 전화번호:848-1988 2.환전소를 통해서 송금받는 방법 장점 (1)신속하게 돈을 송금받을 수 있다 (2)액수에 상관없이 송금받을 수 있다. 비록 불법이긴 하지만. 단점 (1)신용도가 떨어진다.- 제때 돈을 못찾는 경우가 가끔 있음. (2)서비스 수수료가 높다. - 한국에서 은행매도환율로 달러를 사서, 그 달러를 마닐라에서 은행매입가격으로 파는 것을 전제로 여기다 다시 일정 수수료를 빼고 내준다. 그래서 환율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3.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사용해서 현금서비스를 받는 경우 이 경우는 현금 인출기에 사용가능한 신용카드종류가 표시되어 있다. 보통 Master카드와 Visa카드, 그리고 일본계 신용카드인 JCB등이며 직불카드의 경우엔 Cirrus라는 표시가 되어 있으면 사용가능하다. 물론 사용하고 있는 직불카드에도 이 표시가 있어야 한다.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한번 사용시 수수료로 평균 4000원을 떼임. 그리고 불리한 것은 페소로 찾아야 된다는 것.
	가끔 현금인출이 잘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은행업무시간에 현금인출을 하도록 하고, 자동인출기를 사용하기 전에 은행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보고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무슨 사진인지 아세요? 바로 마닐라 CitiBank의 현금지급기입니다. 한국의 시티은행에서 발급받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넣으면 바로 한글로 메시지가 뜹니다. 서비스 수수료도 없대요. 이게 바로 서비스 아닐까요? 시티은행 마닐라 지점은 마카티 Paseo de Roxas로에 있으며 은행 건물 1층에 24시간 Banking센타가 있습니다. 외환은행 마닐라지점도 같은 건물 33층에 있다는군요.

한국에서 갖고온 신용카드를 쓰실 때 유의점 현재 필리핀으로 여행을 온다거나 사업차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면서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현금서비스를 받는데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필리핀에는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JCB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카드가 대부분 사용할 수 가 있다. 그러나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받고 요금을 지불하는데 있어서는 별 어려움이 없지만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는 여러 가지 난점이 많다. 특히 은행에 따라서 ATM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호간에 연결서비스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Megalink와 Banknet 두 개의 서비스회사가 있다. 그래서 현금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는 은행의 창구에 가서 가능한지 않는지를 확인하고 난후에 이용하는 것이 불편함이나 만약의 경우의 불이익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최근 마닐라에 사업차 방문했던 L씨는 현금서비스를 받을려고 카드를 인출기에 넣었는데 돈은 고사하고 카드조차도 나오지 않아 화가 나는 것은 물론 종일 일을 보지 못해 손해를 봤다고 불평을 했다. 카드를 돌려 받지 못한 것은 현금인출기의 관리하는 회사가 별도로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카드를 마음대로 내줄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그는 필리핀의 은행제도에 대해서 머리를 갸웃거렸다. 현재 한국의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현금카드로도 현금인출이 된다는 경우도 있어 정확히 어느 것이 맞는지는 단정적으로 말할 수가 없다고 보이기 때문에 은행 담당자에게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불이익을 막는 최선의 방법으로 보여진다. *호텔에 투숙할 경우 Deposit용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이 경우 유의해야 할 것은 사용도 하지 않는 요금이 나중에 청구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호텔투숙의 경우 신용카드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비거주자가 외화를 갖고 입국할 때는 액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미화 3,000불 이상을 다시 갖고 출국하기 위해서는 들어 올 때 신고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입국시 갖고 들어 온 돈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의: 공항에서 외화 신고를 할 때는 신중을 기하셔야 됩니다. 정보가 외부의 범죄조직에 제공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발생한 것은 아니나, 경찰과 군조직이 가담한 대규모 조직 범죄단이 밝혀진 적이 있습니다. 특히 밤에 도착하시는 손님은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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