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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7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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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은행.신용카드.파이낸싱 정보

 

 

                                                           필리핀 은행에 관한 정보

 필리핀 은행은 IMF환란 이후로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현재 BPI은행과 메트로은행이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합을 벌리고 있는 와중에 3위 은행이었던 Equittable PCI은행이 소매유통의 거함 SM그룹의 자회사인 Banco de Oro에 흡수합병되었습니다.  앞으로 2위은행인 메트로은행까지 잡아 삼킬거라는 예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예전 은행에 관한 정보는 [imWay경제코너가기]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업에 관한 정보는 이 회원코너에 업됩니다.

point3.gif 2003년 11월 현재 필리핀에는 총 41개의 상업은행(commercial bank)가 있다.

 

******필리핀에서 은행거래시 유의할 점*******
   *가급적이면 크고 안정된 은행을 선택하자. 필리핀의 은행제도는 미국식을 따르기 때문에 은행이 망하면 문을 닫거나 타은행에 흡수합병된다. 이때 한국처럼 정부에서 대주는 공적자금이란 것은 없다. 망했을 경우 Philippine Deposit Insurance Company에서 주는 100,000페소가 전부일 수도 있다. 철저히 예금자의 책임하에 결정을 해야한다. 현재 Orient Bank는 아예 문을 닫았다. 철문에 예금자에게 예금한 돈을 주식으로 전환하라는 안내문이 붙었던 것을 보면 다 떼인셈. 현재 Urban Bank는 부도로 문을 닫고 있는 중.

 point3.gif Bank of Philippiine Islands (BPI)

     *부동산 재벌 아얄라 그룹이 대주주임.  싱가포르의 DBS은행이 28%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자산 3,100억페소에 고객 예금 2,400억페소로 , 자산 기준 필리핀 1위의 은행
     *2000년 Far East Bank를 흡수합병

 

 point3.gif 메트로 은행(Metro Bank)

    *필리핀 2위 은행. 대주주 George Ty
     *필리핀 국내 총지점수 471개.  
     *자산 3,000억페소 고객 예금 2,310억페소로 자산 기준 필리핀 2위의 은행.
       2000년 9월 27일 현재 총자산 4,166억 1천만 페소로 필리핀 최대의 은행이라는 정보도 있음.
     *2000년 Solid Bank를 흡수합병.
     *자회사인 Global Business Bank는 작년 Asian Bank와 Philippine Banking Corp.를 흡수합병했음.
     *서울 남대문에 서울 사무소가 있다.

 

 point3.gif 에뀌터블 피시아이 (Equitable PCI)

    *자산 2,550억페소 고객 예금 1,630억페소(2003년 6월말 기준)로 필리핀 3위의 은행.
    *Go Family 30%, Social Security System 25%, Government  Service Insurance System 12%의 지분
      을 가지고 있음.
    *대통령 비밀자금이 일시에 빠져 나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음.

    *2003년 상반기 순익 6억 6천 5백 십만 페소로 전년도비 96.5%증가.

 

 point3.gif 차이나 뱅크 China Bank (2003년 6월말 기준)

     *자산 1,035억페소로 필리핀 국내은행중 7위 은행
     *총예금자산 728억페소에 순대출금이 345억페소
     *대출손실 충당금이 61억 1천만페소로 총 비수익성 대출금의 68.58%를 적립함

 

 point3.gif AsiaTrust  Development  Bank

    *대주주는 Garcia Family

 

 point3.gif Maybank Philippines

   *말레이시아계 외국은행으로 현재 필리핀에 50여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외국계 은행으로서는 가장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음.
   *말레이시아의 Maybank그룹은 말레이시아 최대의 은행이면서 아시아의 20대 은행에 속하며 세계에서는
     150대 은행에 속하는 중견 은행임.
   *총자산이 미화 340억 달러에 달하고, 세계 주요도시에 지점을 가지고 있음.
   *최근 이 은행의 신상품  Maybank Premier Account를 개설하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필리핀
     등 4개국에서는 어디서든 현금인출기를 통하여 돈을 인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음.
   *작년 Euromoney Awards 2000에 의해서 말레이시아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됨.
   *영국 런던에 있는 권위지 the Banker에 의해서 말레이시아의 올해의  은행으로 선정됨.

 

 point3.gif 필리핀 내셔날뱅크(PNB, Philippine National Bank) (2003년 10월)

필리핀 내셔날뱅크(PNB, Philippine National Bank)가 흑자로 전환

자산기준 필리핀 6위의 은행인 필리핀 내셔날뱅크가 지난해 동기의 15억 2천만페소의 적자에서 1억 2천 7백만페소의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1월달부터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면서 앞으로 안정적인 이익기반창출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흑자전환성공은 높아진  예대마진과 서비스요금의 증가, 그리고 경비절감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수익을 내지 못하는 대출의 비중이 너무 높아 정부소유가 아니었으면 벌서 부도가 났을 은행이다.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하고 있다.

 

 point3.gif Prudential Bank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이 2003년 9월 현재 38.26%로 상당히 높은 은행.

 

 point3.gif Philippine Bank of Communication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이 2003년 9월 현재 28.26%.

 

 point3.gif Bank of Commerce

예전에 부도난 Boston Bank를 인수해서 다시 세운 은행.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이 2003년 9월 현재 27.68%

 

 

point3.gif UCPB(United Coconut Planters Bank (2003년 10월)

필리핀 정부가 200억페소의 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UCPB은행의 재정상태는 좋아질 기미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은 2001년 12월 필리핀 대법원이 코코넛부과기금(coconut levy fund)은 공기금이라는 판결을 내린 후로 예금의 대량인출 때문에 야기되었다.  2001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인출된 돈이 총 360억페소에 달하고 있다.

2003년 7월 현재 이 은행의 예금총액은 겨우 600억 페소에 불과하며,  이는 2001년 12월 대법원이 판결을 내릴 당시보다 920억 페소가 준 액수다.  올해 7월 정부가 인위적으로 50억페소를 예치해 주므로서 겨우 현재의 예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6월 정부가 필리핀 예금보험공사(Philippine Deposit Insurance Corp.)를 통해서 UCPB에 수혈한 150억페소 (첫 50억페소는 4월에 먼저 집행됨)중에서 146억페소 이상을 이미 예금인출에 사용해 버렸다.

게다가 2003년 7월 Sandiganbayan(필리핀 행정법원에 해당함)은 72.2%의 몰수주식은 코코넛부과기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판결했다.  상급법원으로 상고중인 이 결정이 상급심에서도 똑같은 결론으로 끝이 난다면 필리핀 정부는 재정지원 뿐만 아니라 무한대의 예금을 통해서라고 이 은행을 구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CPB의 재무보고에 의하면 필리핀 중앙은행이 2001년 12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이미 총 200억페소의 자금을 긴급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액수는 예금보험공사가 지원한 200억페소를 넘어선 액수다.   한편, 이 은행의 총자산을 예금보험공사가 지원하기 전의 917억페소보다 약간 좋아진 925억페소이며,  부채는 7월의 940억보다 약간 준 920억페소이지만,  순손실이 20억페소로 상당히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은행건전성의 판단기준인 자본적정비율이  거의 마이너스 10%로 더 악화된 상태이다.  그래서 중앙은행은  최소 자본적정비율인 10%를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이 은행은 해마다 악성부채가 증가하면서 수익을 갉아 먹고 1986년 이래로 증자되지 않은채 답보상태로 남아 있는 자본을 잠식해 왔다.  한편, 이 은행의 주주들이 소유권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정부가 제시했던 정부주도로 은행을 매각하되 자산을 동결한다는 조건부매각절차를 거부함에 따라 자본증자라는 부담이 정부어깨에 놓여지게 됐다.   

*한때 필리핀 1위의 은행이었으나 현재는 10위권 밖으로 밀려 나있다. 게다가 소유권을 둘러싼 법정싸움에 휘말려 있는 상태.

 

 point3.gif Al Amanah Bank  &  United Overseas Bank

Al Amanah Bank의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이 89%, United Overseas Bank의 비수익성 대출의 비율은 55%이다.  그러나 이들 은행은 포트폴리오중에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다.

 

                                         필리핀 신용카드사에 관한 정보

현재 신용카드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16개의 상업은행(Commercial Bank)과  6개의 신용카드 독립법인(Credit Card Subsidiary), 그리고 11개의 저축은행(Thrift Bank)이 있다.  이중 외국계의 상업은행이 시장의 71.9%, 나머지 28.1를 필리핀 은행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는 외국계은행이 신용조사기법과 같은 카드업경영에 필요한 선진기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필리핀 신용카드업계는 현금대출의 경우 월 3.25%, 년 40%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경제수준의 태국의 현금대출 년리가 18%를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판단돼 필리핀 중앙은행이 대출이율을 내리도록 종용하고 있다.

 

                                         필리핀 파이낸싱사에 관한 정보

몇 년사이 대출회사들을 파이낸싱사로 전환을 허용함에 따라 현재 업체수가 400개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문제점이 대두될 것으로 보여 정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래서 곧 관련법인 Finance Company Act가 개정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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