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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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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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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고래구경은 스쿠버 다이빙과 함께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관광상품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래
어종의 수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형태의 관광이 붐을 이루고 있다.
고래구경을 위해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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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구경시 유의점 Killer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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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동하는 고래를 추적하지 마라.
2.
고래가 이동하는 길을 막지마라.
3.
정면으로 고래에게 다가가지 마라.
4.
많은 사람이 떼를 지어 고래에게 다가가지 마라.
5.
고래에게 갑자기 달려 들지마라.
고래 구경꾼들의 가장 좋은
자세는 고래들이 스스로 구경꾼들에게 다가 오게 만드는 것이다.
그들을 절대 놀라게 해서는 안된다. 구경꾼들의 존재에
대해서 고래 스스로가 익숙하게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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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구경을 할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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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나오
심해 고래가
필리핀 해역을 지나 이동해온 역사는 무척 오래됐다. 특히
보홀섬의 남쪽에 있는 민다나오 심해는 이들 고래의 이동을 연중
볼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가장 적기는 4월과 6월사이다.
4월중순에
시작되는 이곳의 고래와 돌고래들의 이동은 수백마리의 고래들이
떼를 지어 Binungan과 Salay앞바다에 출현한다. 특히 돌고래들이
주를 이루지만 이들외에도 이 지방에서 Lumod라 불리는 pygmy killer
whale도 목격된다. 이 고래는 돌고래를 따라 Camiguin Island 쪽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작은 배만한 whale shark는 Surigao로부터
Camiguin과 Bohol섬 사이의 바다를 향해 수영을 한다. 특히
돌고래들은 떼를 지어 이동을 하기 때문에 바다의 장관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이 곳에서 목격되는 돌고래의 종류는 long-snouted
spinner dolphin, fraser's dolphin, bottlenose dolphin과 risso's
dolphin등 4종류이다.
이들
고래나 돌고래들은 1월부터 6월사이에 Negros섬, Cebu섬, Bohol섬과
북부 민다나오사이의 바다에서 새끼를 낳는다. 이때가 고래나
돌고래들의 주요 먹이인 식물성플랑크톤과 동물성플랑크톤이 풍부한
시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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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glao섬 수많은 고래구경 매니아들이 몰리는 곳은 보홀섬의
근해에 있는 Panglao섬이다. 이섬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개발이 잘된 Alona Beach에 있는 수많은 리조트나 다이브샵에는
고래구경 관광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Pamilican섬
정말로 고래구경에 대해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은 보홀섬 남쪽 20km지점에 있는 조그만섬
Pamilican섬으로 간다. 이 섬은 고래구경을 위한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섬주민 중에서도 경험이 많은 뱃사공들은
고래가 언제 어디에 나타나는지를 귀신 같이 안다고 한다. 섬북쪽에
기본적인 Nipa Hut(필리핀식 초가집) 의 숙박시설이 있다.
Samboan
또다른
고래구경 적지는 시부의 서남해안에 있는 Samboan이다. Escala
de Jacob를 찾아라. 돌계단을 오르면 읍의 보통지형보다
65미터나 높은 편평한 지대위에 구식 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시부섬과 이웃 네그로스섬 사이의 Tanon 해협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이 해협을 고래나 돌고래들이 지나 가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다. 네그로스 오리엔탈주의 Bais시에 있는
La Planta 호텔에서는 2박짜리 고래구경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패키지는 두마게떼공항에서 왕복
교통편과 에어컨 룸에서의 숙박, 개인 페리보트를 이용한
고래구경(여기는 전문 가이드가 따름), Sand Bar에서의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고래구경은 2월부터 시작해 여름철에 피크를 이루다가
10월에서 11월사이에 끝을 맺는다.
Tanon해협에서
볼 수 있는 고래종류는 *Pilot 고래 : 2월부터 8월까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최적의 시기는 5월이다. *멜론
모양의 머리를 가진 고래(Melon Headed Whale) : 2달 간격으로 나타난다.
최적의 시기는 7월. *난장이 고래 : 5월과 10월사이에
홀로 혹은 짝을 지어 나타난다. * Pigmy Killer 고래
: 10월달에 구경할 수가 있다.
돈솔읍
또 비콜지방의
소르소곤주 돈솔읍에서는 해마다 2월부터 5월까지, 그리고 10월부터
11월까지, 이 기간에는 고래상어(Whale Shark)가 필라(Pilar)와
돈솔(Donsol)읍 해안가로 몰려 든다. 이 고래 상어는
몸길이 60피트에 성질이 온순해 스쿠버 다이버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로부터 친구로 인식되어온 어종이다. 이 바다상어는
이 지방에서는 "Butanding"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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