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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갈로그어 문장속에서 수식어는 피수식어의
앞이나 뒤, 아무데나 올 수가 있다. 단
숫자는 항상 앞에 와야 한다. 아래의 예를
통해서 이해를 돕도록 한다.
Ang babáing
matabâ ay masayá.
Ang matabâng
babáe ay masayá.
뚱뚱한
여자는 행복하다.
Ang malakíng báhay
ay isáng páaralán.
Ang báhay na malakí
ay isang paaralan.
저 큰집은 학교다.
Ang hanging
malakas ay malamig
Ang malakas na hangin
ay malamig.
강한 바람은 춥다.
marunong
ang batang mabait.
Marunong ang mabait
na bata.
좋은 어린이는 밝다.
Maganda ang aklat na bago.
Maganda ang bagong
aklat.
새책은 아름답다.
위의 예문에서 babae, malaki, hangin와 bata뒤에
첨가된 ng과 두 번째의 예문에서 보이는 수식어와 피수식어 사이에 놓이는 na를 주의깊게
관찰해 보자. 이 두 단어는 따갈로그어의 커다란 특징인 연결사들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단어를 연결하는 단어들이다. 이 단어는 어떤 일련의 단어들
사이에는 꼭 와야 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연결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1) na는 첫 단어가 n이외의 자음으로 끝날 때
따라온다.
예)
bahay - bahay na malaki (큰집)
tahimik
- tahimik na bata (조용한 어린이)
2) ng은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의 접미사로 쓰인다.
예)
maganda - Magandang babae (아름다운
여자)
lalaki - lalaking mabait (좋은 남자)
3) n으로 끝나는 단어에는 n을 ng로 바꾸면 된다.
예)
ulan - ulang malakas (강한 비)
hangin
- hanging malamig (찬 바람)
어떤 일련의 단어들도 연결사를 필요로 하는데,
명사와 명사, 형용사와 명사(혹은 반대로), 명사와 대명사, 대명사와 형용사 등 다양한
단어를 연결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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