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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요령

필리핀에서 일박 이상을 머물려면 저렴한 펜션하우스, 한국의 장급여관 정도의 tourist inn에서부터 이코노미급 호텔과 특급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마닐라에서는 그런대로 잘 만한 시설이면 300페소에서 800페소가지 지불해야 한다.

지방에서는 보통 250페소 이하면 일반적으로 선풍기만 있고, 개별적인 샤워시설은 되어 있지 않다. 250페소 이상이면 혼자만의 샤워시설을 포함, 재수좋으면 에어컨 있는 방을 얻을 수 있다. 500페소 이상이면 에어컨, 침대시트, 비누, 타월등이 제공된다.

저렴한 숙박시설 이런 종류의 대표적인 숙박시설이 펜션하우스다. 펜션하우스는 마닐라에선 주로 관광벨트내 말라떼나 에르미따 지역에 많다. 저렴한 숙박시설은 때론 1인당 숙박요금을 청구하기도 한다. 펜션하우스의 특징은 세계 각국으로 부터의 여행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러브호텔의 일종인 Motel(일반적으로 필리핀에서는 Anito라고 불린다)류의 숙박시설에는 여러 종류의 방이 있으며 숙박비도 각각이다. 그리고 시간제로 료금이 청구된다. 기본 시간이 보통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댜양할 뿐만 아니라 요금체계도 조금은 복잡하다. 5시간 기본에 보통 250페소 정도 (standard기준). 그리고 한시간 오버하면 다시 얼마씩 플러스된다. 필리핀의 유스호스텔은 권장할 만한 곳은 못된다. 때론 요금도 일반호텔과 비슷하다.

장기체류자를 위한 숙박시설 거의 대부분의 숙박시설이 1주일, 혹은 1달 기준으로 장기체류자들에게는 요금을 할인해 준다. 아파트 호텔(일명 아파텔)이 장기 체류자들에게는 권장할 만한 숙박시설이다. 보통 방이 크고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젼이 갖춰져 있으며,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주말쯤이면 마닐라의 주요 일간지에 보면 광고가 나와 있다.(예를 들면 Manila Bulletin) 그리고 요즘에는 아파텔이라는 개념보다는 콘도텔이 유행이다. 그리고 아주 싼곳을 찾을려면 필리핀 가정에 방1개를 얻으면 된다. 이때는 필리핀 주인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마찰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곳을 찾을려면 일간지(Manila Bulletin, Inquirer)의 전면 광고페이지를 보면 "bedspacer"라는 란이 있다. 이곳에는 지역에 따라 월세, 연락처등 상세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학생신분과 같이 경제적인 여행을 해야 하는 분들은 출발전에 미리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고 가능하면 저렴한 숙소까지 예약하고 출국하는 것이 좋다. 무작정 들어와 집을 구하는 수고와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좋은 방법이다. 2개월 이상 머무를 예정이면 한달 정도 하숙을 하면서 다시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아래 호텔요금을 참조하시고 난뒤, imway로 메일을 주세요.

호텔요금 참조 사이트 필호텔 닷컴 OK항공의 저렴한 호텔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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