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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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삐노이카페" 게시판에서 퍼온 글인데요, 하두 한심해서 한번 옮겨 놓고 음미해 볼라고 합니다. 사기친 여행사 사장이 한심한 것이 아니고 거기에 당한 사람이 한심해서 그럽니다. 전후야 어찌됐든, 우선 당한 사람의 입장에서 유감의 뜻을 전하고 싶군요.

그나 비자연장비리문제가 어느적 레퍼토린데 아직도 저러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네요. 우리여행사면케손에서 어학연수생 상대로 비자연장서비스를 하는 여행사인 것 같은데요. 여행사가 사기를 쳤다는 것이 칭찬할 일은 못됩니다만, 그래도 더운 필리핀에 와서 돈독이 오르면 그럴 수 있다고 이해가 전혀 가지 않는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적금깨서 영어배우러 왔으면 영어를 배워야지, 매일 공부되는 일은 남한테 다 맡기고 뭐하러 다녔는지여. 비자연장해보는 것도 공부아닙니까? 그게 진짜배기 공부입니다. 에어컨 나오는 학원에서 여선생 앞에 놓고 쓸데 없는 말 지껄이는 것보다는 백배 의미있는 공부죠. 그걸 할려면 아마 영어단어 20개는 외워야 될겁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한테 말도 붙여 봐야 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디에 가든 남의 나라에서 살려면 비자연장은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중요한 공부 찬스를 다 버리고 필리핀에서 뭘하시나요.

그리고 하기싫어 남시켰으면 감독하는 방법이라도 알아야지 그것도 모르고 1년, 2년이나 보냈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지금와서 어떡하겠다는 겁니까. 유비무환 - 이말은 남의 나라, 특히 필리핀에서는 아무리 지껄여도 손해나는 말이 아닙니다.

혹시 그동안 보라까이 가서 백사장위에 발가벗고 선탠하셨나요? 아님 LA경노당에서 한담을 나누셨나요. 제발 앞으론 애깃꺼리도 되지 않는 내용을 게시판에 올리는 일은 없어졌으면 합니다.

케손에 어학연수 오신분들, 매일 무슨 하숙집에 수영장이 있는지 없는지에 신경쓰시지 마시고 영어공부, 인생공부로 관심을 좀 돌리십시요. 이젠 더 이상 "눈물젖은 두만강"은 싫습니다. 김정구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가 언젠데.

제목 : 비자연장 피해사례] 세상에 이런일이! 퀘죤의 우리여행사 사장 김중근

피해 사례글을 옮겨 게재합니다.
이하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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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우리여행사 사장 김중근

세상에 이런일이!
믿었던 여행사에 약2년간 비자연장을 했었다. 처음 한국을 들어갈때 아무문제가 없었기에 우리는 설마 이런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못했고 설사 이런일이 있더라도 당연히 여행사에서 책임을 지고 모든 일을 처리해줄거라 생각했지 여행사 사장 김중근이 도망을 가리라고 생각이나 했겠는가

2년전부터 퀘존에 있는 우리여행사 사장 김중근에게 여권을 맞겼었다.항상 그여행사에 여권을 갖다주었고 한 1년간 아무 문제도 발생되지 않았기에 가끔 여행사 사장 김중근을 만나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여행사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그여행사를 찾아가 이런 문제가 있다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여행사 사장 김중근이 하는말을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6개월이 넘은 나의 여권을 특별히 2개월 더 연장해 주겠다고 하는 것이였다. 단 조금 더 (약 1000페소) 비싸다는 말과함께..

그런데 그말이 있었지 얼마 되지 않아 여행사를 다른 여행사로 넘기고 우리여행사 사장 김중근은 잠적해 버리고 말았다. 설마 우리 여권에 문제가 있을까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이게 왠일인가? 우리여행사 사장 김중근이 연장해준 여권들은 비자연장이 모두 가짜 싸인이라는 것이였다. 어떤 사람을 30,000페소 또어떤 사람은 50,000페소등 벌금을 물고 한국에 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이민국에서 벌금 약 20,000페소 및 한국으로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다.돈이 무서워 한국나가는 것을 겁냈던 우리는 마른 하늘에 청천 병력을 맞았다,

우리는 사장 김중근을 찾았고 사장 김중근을 거처을 아는 사람에게 이런사실을 알려달라고 부탁했지만 이이야기를 들은 사장김중근은 미안하다는 전화 한 통없이 지금까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그의 가족은 사장 김중근, 아내 손현주, 아들 김초민이다.

졸지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여권을 홀딩당한 나는 백방으로 알아보고 손을 써보니라 경비 또한 만만챦게 들어버리고 정신적으로는 지금 미칠지경에 이른다. 이제는 독만 남아 어쨌던 사장 김중근을 찾고보자는 생각이지만 어째 사장 김중근 이름을 정말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는 것인지 그와 절친한 사람들이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에 더욱 울화가 치민다.

비싼 돈 주고 비장 연장했더니 그것이 여행사 사장 김중근과 이민국 직원이 짜고서 가짜 사인을 만들어 그 피해를 내가 받으리라 생각이나 했겠는가? 그리고 여행사 사장 김중근은 이렇게 입 싹 닦겠다는 말인데 나는 죽어도 그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 여행사 사장 김중근이 알거지가 되고 지금 구금이라도 되어있다면 그래 어쩌랴 포기하겠지만 그렇게 부정적으로 벌어들인 돈이 엄청난것으로 알고 그 여행사 사장 김중근이 상당히 많은 돈을 벌어 챙긴 것을로 알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나온 벌금정도는 해결해 주어야 하는게 사람이 아니겠는가 한달 연장한 여권이 약 1000장 정도로 그것이 가짜 사인으로 우리가 지불한 연장비가 일체 이민국에 입금이 되지않았다고 하니 그돈이 얼마인가 상상해보시라!

지금까지 여행사에 갖다주었던 연장비를 다시 이민국에 벌금과 더블어 다시 모두 내야하니 정말 나로서는 미치지 않으면 다행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