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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리조트가 많기로 소문난 빨라완섬에 독일 홍역이 발생해 최근 몇
달새 3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이나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
섬의 발라박읍의 보건담당 관리에 의하면 사망한 환자 37명중에는
거의 대부분이 어린이이거나 Mangsee섬의 주민인 걸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 독일 홍역은 폐렴을 동반하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졌다고 지방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독일
홍역(German measles)은 2일정도 미열이 나다가 목과 귀뒷부분의
腺이 붓고 2~3일째 되는 날부터 머리선에 발진이 돋기 시작해
점점 몸의 아래부분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발진이
점점 밑으로 퍼지면서는 환자의 얼굴부분의 발진은 차차 사라진다.
이같은 증상을
보이면 즉시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고 의사들은 경고하고 있다. (2001년
5월
15일자 마닐라 불리틴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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