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사기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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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어느 일본인이 쓴 일본인 사기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 생긴 것도 비슷하지만 사기치는 것도 비슷하군요. 그래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일본인 사기꾼을 조심하세요.

현재 필리핀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체류하고 있다. 물론 그들 중 대부분은 관광객이거나 훌륭한 사업가들이다. 그러나 필리핀에는 나쁜 일본인들도 많다. 그들은 항상 좋은 목표물을 찾고 있으며 그들은 범죄인이고 사회에 있어서 그들의 직업은 사기꾼일 뿐이다.

필리핀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일본인들이 그 사기꾼들이 어떻게 접근을 해서 사기를 쳤는지 애기를 해줬다. 나는 여러분이 그 사기꾼들의 다음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이 사기치는 방법에 대해서 애기 해 줄려고 한다.

그들은 보편적으로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첫 인상이 젊잖고 친절하며 부유하고 영향력이 대단한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들은 없는 애기를 만들어 내는데는 타고난 소질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그들은 당신을 못도와 줘서 환장한 사람같이 보이지만 막상 무엇을 도와 달라고 하면 실제로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일단 여러분이 믿고 그들을 신뢰하면, 머잖아 사기를 당하고 주머니의 돈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뛰기 전에 다시 한번 살펴라. 예방이 치료보다 백번 낫다.

다음 이야기들은 그들이 벌이는 사기형태의 대표적인 예에 속하는 것들이다.

ODA 프로젝트: 한 일본인 사기꾼은 한 돈이 많은 사업가를 발견했다. 그 사기꾼은 일본인사업가에게 자기는 필리핀정부의 고위층과 잘 알고 있으며, 현재 많은 ODA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으며, 끝나기만 하면 많은 이익금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기꾼은 매일 밤 고급 레스토랑과 가라오께를 그 사업가를 끌고 다니면서 접대를 했다. 마침내 그 사업가는 그 사기꾼을 밑게 되었으며, 그 사기성 프로젝트에 동참을 하게 됐다.

결과는 일본인 사업가라는 사람이 필리핀돈 2천만페소를 투자했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그 사업가는 사기꾼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할 수 없이 빈손인채 일본으로 돌아 가는 수밖에 없었다.

사기성 재단 사무소: 또 다른 한 일본인이 사기꾼에 의해서 필리핀으로 초대되었다. 그 사기꾼은 필리핀에다 재단을 설립할려고 하니 재정지원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참여하면 그를 위한 사무실을 임대해야 되니까 돈이 필요하다면서 금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애시당초부터 사무실로 임대한다는 건물은 그 사기꾼과 아무 관계도 없는 건물이었다.

그러나 사기꾼은 영리해서, 그 일본인 희생자는 그를 믿고 1천만페소를 그에게 줬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엄청난 돈을 날리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경찰서에 고발을 했다.

부동산 사업: 사기꾼이 돈많은 관광객에게 자기는 필리핀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으면 현재까지 돈되는 수많은 건수를 성공시켰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마닐라에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투자하기만 하면 머잖아 투자금의 배나 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다. 그리고 그는 당신을 여기서 만난 것은 천우신조라고 하면서 서로가 운이 좋다고 꼬셨다.

그리고 언제나 그런 것처럼 자기를 밑게 하기 위해서 좋은 레스토랑으로, 밤이면 가라오케, 카지노로 같이 다니면서, 그리고 예쁜 여자도 수시로 붙여 줬다. 그러나 그는 부동산의 부자와도 관련이 없는 자였다. 결국 그는 사기꾼말을 밑고 있지도 않는 사업에 투자를 한 덕택에 8백만페소를 잃었다.

그는 일본에 있는 친구한테서 돈을 빌렸다가 그의 일본회사가 부도나는 통에 그 돈을 갚지도 못해, 현재 감옥에서 부동산 사기건이 해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수입사기: 사기꾼이 일본에서 수출입 무역을 하는 한 사업가를 만났다. 그는 중장비와 덤프트럭을 취급하고 있었다. 사기꾼은 그 사업가를 필리핀의 한 지방 도지사에게 소개를 시켜 줬는데, 그 도지사는 공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중장비를 구입할려고 하고 있었다. 사기꾼은 애기를 꾸며 그 사업가로부터 중장비와 현금 3백만 페소를 받아 냈다.

그러나 그 사업가는 모든 서류에 자신이 서명을 하는 바람에 도지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감옥에 갈 판이었다. 한편 사기꾼은 도지사에게 큰 돈을 건넸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는 지금도 또 다른 먹이감을 찾고 있다.

마약 비즈니스: 일본인 마약중독자는 술마시고 여자 밝히는 일본인 먹이감을 찾았다. 매일 밤 사기꾼은 그 먹이감을 술집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여자도 붙여 주곤 했다. 주지육림속에서 세월을 보내니 얼마나 행복했겠는가. 그러나 그 희생자는 자기가 매일 마시는 술에 마약이 들어 간지도 모르고 퍼 마셨다. 결국 그 일본인은 마약 중독자가 됐다. 어느 날 필리핀 경찰이 그 희생자의 집을 급습해 집안에 있는 마약을 찾아 냈다.

그는 감옥에 가는 대신 5백만페소를 지불하고 일본으로 돌아 갔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마약중독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기꾼들은 예외없이 일본에서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본으로 돌아 가면 결국은 감방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 갈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몸에 문신을 새기고 다닌다. 나는 어떻게 그들이 필리핀으로 들어 와서 살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이런 충고를 해야 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정직이 최선책이 아니다. 그 정직이 결국 보상을 해주는 것도 아니다" 사기꾼들은 매우 영리하다. 당신들이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그들은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